호근 서당.

[스크랩] ♣ 양심과 긍정의 줄에 붙잡혀 사는 인생 ♣

浩 根 書 堂 2010. 2. 4.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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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심과 긍정의 줄에 붙잡혀 사는 인생

 

명절 때가 되면 우리의 민속놀이로 연날리기놀이가 있는데 여러 종류의 연을 만들어 연이 하늘로 높이 오르게 하면서 즐기는 놀이다. 연은 연줄에 붙잡혀 있지만, 연이 하늘로 오르려면 연줄에 붙잡혀 있지 않으면 오르지 못하며 연줄을 잡은 사람이 얼레에서 어떻게 연줄을 감아주고 풀어주고 하느냐에 때라 떠오르고 내릴 수 있으며 연줄이 끊어지면 연은 오르지 못하고 땅으로 떨어진다.
 

연은 자신을 균형 있게 잘 잡아주는 연줄에 의해 하늘로 오르고 내리며 연이 높이 오르고 내리는 것을 보며 조정하는 것을 즐기는 것이 연날리기 놀이다. 하늘을 나는 무선 원격조정 장난감 비행기가 있는데 스위치 원격 조작에 의해 장난감 동력 비행기가 이륙하여 하늘을 나르고 방향을 바꾸며 착륙하는데 여기에서도 보이지 않는 원격조정의 줄에 의해 비행기가 움직이는 것을 본다.
 

         

 

인공위성도 지상에서 원격 조정의 명령에 따라 임무수행을 하며 보이지 않는 원격조정의 붙잡음이 되지 않을 때 인공위성은 우주의 미아로 없어지게 된다. 우리 인생은 내 마음대로 내 의지대로 자유롭게 사는 것처럼 보이나 넓고 크고 멀리 보면 우리는 보이지 않는 직간접의 줄에 붙잡혀 살고 있다.


}우리가 누구에게 어떻게 붙잡혀 살고 있는가에 따라 인생이 달라진다. 우리는 주어진 자연환경과 역사적 상황에 붙잡혀 산다. 만나는 사람들에게 붙잡혀 살며 자신의 욕망과 소원 관습과 이념 등에 붙잡혀 산다. 붙잡혀 사는 인생은 선하고 아름다운 일에 붙잡혀 살아야 한다.

 

나를 낳아주시고 길러주신 부모님의 줄에 붙잡혀야 하고 멀리는 양심을 주신 하느님께 붙잡혀 살아야 한다. 나에게 육체를 주신 부모님은 건강하고 착하게 살라는 붙들음과 성공할 수 있다는 긍정적 자신감에 대한 붙들음이 있고 나에게 영혼을 주신 하느님은 멀리서 부모님과 같은 색깔의 줄로 날 붙잡아 주시면서 나를 도와주고 있다.

 

부모님과 하느님께 붙잡힌 줄은 나에게 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심어 주시고 방향을 이끌어 주시는 양심과 긍정의 줄이다. 우리가 최초의 붙들음 줄은 어머니 뱃속에서 영양을 공급해주던 탯줄이었으며 태어난 후 성장하고 있는 동안은 보이지 않는 나를 보살핌의 줄에 붙들려 성장하게 했다.

 

90세의 아버지가 60세의 아들에게 차조심해라 몸조심해라 하는 것은 부모가 자식을 돌보는 붙들음의 줄이다. 자식의 성공을 위해 열심히 공부해서 시험에 합격해야 한다. 건강해야 한다. 성공해야 한다는 부모님의 붙잡음의 줄은 나를 긍정적 인내심으로 어려움을 참고 이겨내 성공한 나를 만들어 가게 하는 것이다.

 

눈에 보이지 않는 부모님의 붙잡음 줄은 연이 하늘 높이 올라가는 것처럼 나를 성공할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다. 우리가 무엇에 붙잡혀 사는가에 따라 우리 인생의 삶과 방향이 달라진다. 우리를 붙잡는 것이 많지만, 하느님께서 주신 양심과 할 수 있다는 긍정의 끈에 붙잡혀 살아야 한다.

 

하느님의 사랑 손길과 사명에 붙잡혀 살 때 다른 모든 악한 것과 어려운 것들이 우리를 침범하지 못한다. 우리가 하느님이 주신 사명에 붙잡혀 살면, 붙잡으신 하느님께서 우리 인생을 책임지어주신다. 크고 넓은 안목으로 보면 내 능력으로 사는 것이 아니라 하느님의 능력으로 살고 있으며, 내 힘으로 사는 것이 아니라 하느님이 주신 능력으로 살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나를 붙잡으신 분이 우리 인생을 책임지어주신다는 믿음가지고 붙잡힌 바 된 그 사명을 이루기 위해 온 힘을 다 하는 인생이 되어야 한다. 나를 성공한 사람으로 만들려고 붙들어주신 분들에 감사하면서 사명을 감당하고 노력하여 성공해야 한다.

 

우리는 부모님과 하느님이 주신 양심과 긍정의 줄에서 벗어났을 때 연줄이 끊긴 연처럼 곤두 박치며 불행의 골자기로 떨어진다는 것을 명심하고 양심과 긍정의 줄을 붙잡고 성공하는 인생이 되었으면 한다. 나를 항상 양심과 긍정의 줄로 붙들어 주시고 이끌어 주시는 부모님과 하느님께 내가 높이 올라갈수록, 성공할수록 그 공을 부모님과 하느님께 돌리며 은혜에 감사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2010년 2월 2일 춘곡 정기연 (전광일보 논설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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