浩 根 書 堂
2012. 2. 26.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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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어린 시절 함께 자라고 비밀이 없을 정도로 가장 절친한 친구를 죽마고우(竹馬故友) 라 하고. 숙명처럼 물과 고기의 삶 같은 환경을 수어지교(水漁之交) 라 하고.
단단한 무쇠나 돌처럼 견고함을 지닌 사이를 금석지교(金石之交) 라 하고. 서로의 의기가 모여 편안한 친교를 막역지교(莫逆之交) 라 하고.
허물이 없는 친교를 관포지교(管鮑之交) 라 하고. 목숨 걸고 맺은 신의(信義)의 친구를 문경지우(刎頸之友) 라 합니다.
어떠한 친구라도 한 명쯤 곁에 두고 산다면 성공한 인생이라 합니다.
오늘 하루 나의 지혜롭지 못한 혀로 인해 마음의 상처를 입는 벗이 없기를...
교만의 악취가 아닌 겸손과 자비로움의 은은한 향기로 사랑하는 벗이 행복의 미소 지을 수 있기를...
오염되기 쉬운 세상에서 순수하고 깨끗하게 마음을 지키며 스스로에게도 당당할 수 있는 하루이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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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안동서예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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