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4․19혁명 정신으로 부정선거를 없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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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혁명 정신으로 부정선거를 없애자.♣ |
장기집권을 하려는 부정선거는 국민이 용납하지 않는다는 교훈을 4·19혁명 정신에서 깨우치고 여야 정치인들은 부정선거를 안 해야 한다.
4·19 혁명은 1960년 4월 대한민국에서 제1공화국 자유당 정권이 이기붕을 부통령으로 당선시키기 위한 개표조작에 반발하여 부정선거 무효와 재선거를 주장하는 학생들의 시위에서 비롯된 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일으킨 혁명이다.
3·15 부정 선거의 무효와 재선거를 주장하던 시위대는, 시위대 중 3월 18일경 실종되었다가 4월 11일 마산 앞바다에서 떠오른 김주열의 시신에 최루탄이 박힌 채 발견되면서 시위는 격화되었다.
이승만 대통령은 책임을 지고 하야했으며 부통령 당선자 이기붕의 일가족은 사퇴 후 동반 자살하였다. 정부수립 이후, 허다한 정치 파동을 일으키면서 영구집권을 꾀했던 이승만과 자유당정권의 12년간에 걸친 장기집권을 종식하고, 제2공화국의 출범을 보게 한 역사적 전환점이 되었다.
장기집권 독재와 항거하고 3.15 부정 선거 규탄에 대한 학생들의 의거가 1960년 4·19날 전국적으로 퍼졌고 이승만 대통령이 국민이 원한다면 대통령직을 하야한다며 하와이로 망명길을 떠났으며 이 땅에는 부정선거는 용납하지 않는다는 민주화의 초석이 놓이게 되었다.
장기집권을 하려는 선거부정에 항거한 불의에 항거한 학생의 애국심은 군사 구태타의 독재에 항거한 80년 5·18 광주민주화운동으로 이어졌으며 올해는 그 어느 해 보다도 제19대 국회의원과 제18대 대통령을 선거하는 해로써 민주화를 위반하는 어떤 부정선거도 용납하지 않는다는 4·19혁명 정신을 여야 정치인들은 명심해야 할 것이다.
역사는 되돌아갈 수는 없지만 지난 역사를 거울삼아 앞으로 전개될 미래를 착오 없이 준비하고 대비하게 한다. 우리나라가 일제 강점기를 지나 광복이 되고 민주정부가 수립되면서 수많은 선거를 치러 오면서 군사 구태타에 의한 정부와 이를 물리치고 이룩한 민주화의 운동은 오늘날 대한민국을 만들어 오고 있다.
4·19혁명 52주년을 기념하는 식전에서 “4·19 혁명정신을 되새기며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심기일전할 것과 4·19 혁명의 값진 뜻은 한반도 평화 위에서 더욱 꽃피울 수 있다며 이 땅의 자유민주주의를 위협하는 북한의 모든 도발 행위에 강력한 경고를 보낸다.”라고 밝혔다.
올해 4·19 혁명 52주년을 맞이하여 정동익 사월 혁명회의장은 경향 신문과의 인터뷰를 통해 2012년 지금의 대한민국 사회가 4·19 혁명 전야와 같다고 말했다.
민주주의와 언론의 자유가 후퇴했고 서민이 고통 받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정동익 의장의 말처럼 2012년 한국은 사회의 여러 방면에서 문제점이 터져 나오고 있다. 언론사들의 탄압, 민간인 사찰은 한국사회의 민주주의가 오히려 퇴보하고 있다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준 일이었다.
또한, 서민 경제 역시 어려운 상황이다. 이명박 정부의 지난 4년은 분배, 고용, 복지 부문에서 많은 문제가 있었고, 성장 중심, 대기업 중심, 수도권 중심 정책으로 양극화를 부추기면서 서민들을 돌보지 못했다.
게다가 지금의 한국 사회는 시민이 타인의 아픔에 공감하는 능력을 상실해가면서 더욱 큰 위기에 봉착해있다. 4대강 사업으로 생태계가 파괴되었다는 소식이 들려와도, FTA의 문제점을 경고해도, 해고 노동자들이 자살하는 일이 일어나도 나에게 당장 닥친 일이 아니면 큰 문제로 받아들이지 않는 분위기다.
제52주년이 된 4·19혁명을 기념하기 위해 여러 기념행사가 개최되었다. 국립묘지를 방문한 학생들은 4·19혁명이 어떤 날인지 배우게 될 것이지만, 이렇게 자신의 문제가 아니면 사회의 아픔을 묵인하기 쉬운 사회에서 기념행사는 그저 껍데기에 지나지 않는다.
학생들에게 4·19 혁명이라는 위대한 역사를 가르치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금 우리가 사는 2012년의 사회 문제에 대해서도 자각할 수 있도록 하는 것도 역시 중요하다.
민주주의가 후퇴했다는 말을 많이 하지만 그래도 오늘날 인터넷상으로 사회비판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것은, 4·19혁명과 같은 피로 얼룩진 투쟁이 있기에 가능한 것이다.
우리는 4·19혁명에 대해 생각해 보고 일당독재의 장기집권 부정선거를 용납하지 않고 일어선 학생들의 고귀한 4·19혁명 정신을 계승하여 부정선거 없는 정치선진국을 만들어야 한다.
**2012년 4월 23일 정기연(전광일보 논설실장)**
♣고향의 봄 - 리틀엔젤스♣
♬ 나의 살던 고향은 꽃피는 산골 복숭아꽃 살구꽃 아기진달래 울긋불긋 꽃대궐 차린 동네 그 속에서 놀던때가 그립습니다
꽃동네 새동네 나의 옛고향 파란들 남쪽에서 바람이 불면 냇가에 수양버들 춤추는 동네 그속에서 놀던때가 그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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