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음택풍수 -동기감응설/염(廉)/산소의 기운과 발복기간
음택풍수
음택풍수는 사람이 죽으면 영원히 영면 하는 자리다. 이는 매장하는 방법이 있고 화장을 하여 매장하는 방법이 있다. 매장이나 화장하였을 때 명당이냐 아니냐에 따라 후손에게 미치는 영향이 심대하기 때문에 음택풍수가 이조시대에 많이 발전하여 왔지만 한편으로는 피해도 적지 않았다. 그렇다면 음택이 후손에게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자.
(가)동기감응설
산소자리가 좋고 나쁘고 하는 차이가 후손들에게 영향을 주는 이유는 무엇일까,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살아있는 후손에게 영향을 줄수 있을까, 이에 대한 해석이 동기감응(同氣感應)이다. 이는 돌아가신 조상과 후손이 체질이나 인자가 같기 때문에 서로 기가 통한다는 뜻이다.
머리카락을 예로 들어 보자. 보통 머리카락은 태양 빛이나 바람을 막아 주는 보호 기능을 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풍수로 볼때는 머리카락에 텔레비전 안테나 처럼 수신 기능이 있다고 본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①성경에 나오는 삼손과 데릴라 이야기 중에서 삼손의 괴력이 머리 카락에서 나왔고 머리카락을 자른 다음에는 괴력이 없어졌다.
②스님들이 머리를 깍는 이유는 고향의 애인, 친지, 가족들이 보내는 기운을 받아 수행에 전념하기 어렵고, 인정에 연연할까봐 삭발하는 것이며 수녀들도 머리를 천으로 감싸는 것 역시 같은 이유다.
③사람이 궁지에 몰리면 머리카락이 곤두선다. 머리카락이 삐죽하게 선다는 것은 안테나가 온 힘을 다해 수신하고 방어하고 있다는 뜻이다.
이런 사실들로 볼 때 사람의 머리카락은 기운을 받아들이는 안테나 역할을 하는것으로 해석된다. 만일 조상의 산소가 좋으면 조상으로부터 좋은 전파가 접수되고, 나쁘면 나쁜전파가 접수된다.
사람이 잠잘 때 꿈을 꾸는데, 꿈꾸는 과정 역시 외부 전파를 수신하는 작용으로해석된다. 그 전파는 당연히 머리카락을 통해서 사람에게 전달되는 것이다.
꿈의 예지력은 자기에게 가까운 부모나 조상이 미리 보내 주는 전파다. 복권에 당첨되는 사람들이나 산삼을 캐는 사람들 다같이 미리 조상으로부터 예지를 받는 신기한 꿈을 꾼다. 같은 혈통인 조상과 후손이 같고 싸이클도 같아 같은 싸이클을 가진 물체 사이에 전파가 자유롭게 전달되는 것은 당연하다. 그러므로 조상 산소에서 발생하는 전파는 같은 혈통의 자손에게 바로 전달된다.
사람은 생물학에서 3대가 지나면 체질이 어머니쪽의 영향을 받아 체질이 많이 변한다고 본다. 이런 사실로 보아 후손에게 영향을 줄수 있는 조상은 3-4대 까지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
▶ 실화사례1
전남 여천의 쌍둥이 마을은 오래 전부터 쌍둥이 마을로 알려져 있다. 이 마을에 서는 76세대 가운데 38세대에서 쌍둥이가 태어난다. 의학기관에서 이 마을에 대해 연구하였으나 아직 원인을 찾지 못하였다. 풍수지리로 분석하였더니 마을 앞산에 있는 쌍태봉의 기운으로 쌍둥이가 출생한다고 보고 있다. 외지 사람도 이 지역으로 이사 오면 쌍둥이를 낳고 외지로 이사 가면 쌍둥이를 낳던 사람도 낳지 않는다. 쌍둥이 마을에서는 어느 집이나 쌍태 봉을 마주보고 마을 사람이 죽으면 쌍태봉산에 매장하는데 이 쌍태봉 뒷산에 매장하여도 마찬가지로 쌍둥이를 출산한다고 한다. 어느 쪽이든 쌍태봉의 기운이 쌍둥이 출생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사실로 보인다.
▶ 실화사례2
김모씨는 젊었을 때 군에서 유도교관을 지낸 건장한 40대 남자인데 수년전부터 허리와 목이 옆으로 구부러진 상태로 굳어져서 걸어 다니는 것조차 불편해졌다. 풍수사의 말을 듣고 조상의 산소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산소를 풍수사와 감정한 결과, 조부산소 외는 다 좋다고 하여 다시 조부 산소를 세심히 살펴 보았 더니 용맥이 없는 경사지 옆구리에 자리 잡고 있었는데, 이러한 자리는 지기가 불안 정해서 시신의 자리가 옮겨지고 수맥이 통과하였다는 설명을 듣고 산소를 이장 하기 위해 봉분을 열자 놀랍게도 할아버지 시신이 관 한쪽 구석으로 쏠려서 목과 허리가 구부정하게 되어 있었는데 그 모습이 김씨와 거의 같었다. 김씨와 형제들은 할아버지 시신을 바로 펴서 좋은 명당자리에 이장했다. 그랬더니 김씨의 굳어진 허리가 점차적으로 펴지기 시작해서, 이장하고 2년 뒤에는 완전히 정상인이 되었다.
▶ 실화사례3
서울 강남구 압구정 아파트에 사는 50대 조 여사는 오래전부터 눈병에 시달리는 딸이 고민이었다. 초등학교에 다니는 딸이 녹내장을 앓고 있어서 거의 시력을 잃을 지경이었으며 눈과 머리 통증도 매우 심하였다. 몇 년 동안 유명한 병원을 찾아다니며 치료를 받았으나 마찬가지였다. 풍수사의 말을 듣고 망우리 공동묘지에 있는 시어머니 묘소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고 풍수사를 대동 감정한 결과 사신사는 미약하나 제대로 되어 있으나 내용입수 부분에 검은 바위가 있으면 후손 가운데 얼굴에 질병 특히 눈병을 앓는 사람이 여러명 생긴다는 조언을 들은 순간 친적중 여러명이 눈병으로 고생하고 있었지만, 산소를 이장하거나 화장해야 한다는 조여사의 주장이 받아들여지는데 거의 5년이 흘렀다. 결국 가족들의 동의하에 산소를 화장하기 위해 봉분을 허물고 관 뚜껑을 연 가족들은 모두 놀랄 수밖에 없었다. 시신이 목염이 들어 털모자를 뒤집어 쓴 형태였으며 특히, 눈 부분을 통해 두개골 속으로 수많은 털이 파고 들어가 있었기 때문이다. 가족들은 시신을 화장하고 지세가 좋은 자리를 골라 묻었다. 그 뒤 딸의 병세는 호전되었으며 두통으로 고생하던 다른 친척들도 고통없이 완치 되었다.
(나)염(廉)
땅속에는 여러 가지 기운이 흐르고 있다. 좋은 기운과 나쁜 기운이 있는데 혈은 좋은 기운이 흐르면 시신이 깨끗하게 탈골한다. 혈에서는 피부나 근육은 일찍 부패되어 없어지고, 뼈만 노랗고 깨끗하게 오래 남는다. 이것을 황골이라고 한다. 반대로 좋지 않은 자리에 매장을 하게 되면 좋지 않은 기운에 의해 피해를 입는 경우가 생긴다. 유골에 물이 차거나, 나무 뿌리가 침범하는 현상을 염 이라고 한다. 물이 차는 것을 수렴(水廉)이라고 하고 나무 뿌리가 감겨 있는것을 목염(木廉)이라고 하고 불에 그을린 것처럼 새까맣게 변하는 경우를 화렴(火廉)이라고 하고, 시신이 곰팡이 같은 털이 싸여 있는 경우를 모염(毛廉)이라고 하며, 시신에 뱀, 두더지, 개미, 벌레들이 모여 있는 것을 충염(蟲廉)이라고 하는데, 종류에 따라 후손이 각종 질병에 시달려 불구자가 된다.
(다)산소의 기운과 발복기간
조상중에는 명당에 모셔진 조상이 있는가 하면 좋지 못한 지세에 모셔진 조상도 있다. 그런데 당사자에게 영향을 주는 사람은 태어나기 직전 돌아가신 직계 조상이며, 이 사람에게서 가장 큰 영향을 받는다. 좋은 영향이든 나쁜 영향이든 형제 친척간에는 청룡 백호의 마듸가 좋고 나쁘고에 영향이 있다. 발복기간은 사신사 그리고 내룡에 연결된 용의 형태에 따라 구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