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우병의 위험성을 알고 전염의 심각성을 아는 사람도 다 걸리게 되어있다.
미국소 먹지않고 소가 들어간 각종 식품들을 섭취하지 않는다해도 미국소가 마구
밀려들어 오는 이상 언젠가는 걸리게 된다.
미국소의 도축 현장을 TV로 본 사람을 어느정도 알거라 생각한다. 하루에도 수백마리가 도축되는
곳에 광우병에 걸린 소 한마리만 있어도 전체가 감염된다는 사실을. 광우병에 걸린 소를 자르던
톱과 칼로 계속 작업을 하기 때문에 100% 전염이 된다.
미국이 관리를 잘하고 동물성 사료를 먹이지 않기많을 바래야 하지만 과연 미국이 그렇게 할까?
지금도 미국에는 알려지지 않아서 그렇지 광우병 유사 환자가 몇십만에 이르고 있는걸 보면
광우병에 취약한 한국인에게는 거의 대 재앙 수준이 될것이 뻔하다.
돼지 고기만을 먹는다고 안전할까?
대형마트나 정육점에서 미국소를 아예 취급을 안한다면 그나마 돼지고기라도 안심하고 먹을수
있겠지만 미국소가 팔리던 안팔리던 거의 모든 마트나 정육점에서 판매를 할것으로 본다
그렇다면 손질 과정에서 생기는 전염을 막을수가 없다. 같을 칼로 작업하고 같은 도마위에서
작업한다면 돼지고기만 골라먹어도 전염될수 있다.
식당도 마찬가지.. 한국 사람이라면 삼겹살은 누구나 좋아하기 때문에 많이 먹는다
하지만 그 식당이 소고기를 함께 판매하는 식당이거나 원산지를 속여서 판매할경우 어떻게
알것인가? 우리가 즐겨먹는 설렁탕 갈비탕 곰탕 등에 미국소를
안쓸거란 착각은 하지 말아야 한다.
거기에 학교급식이나 군부대등 단체 급식하는곳은 거의 재앙수준이다. 뼈까지 수입이 될경우
이들 급식소에 곰탕 한번 끓여 나가면 전원감염된다. 감염된 군인이 헌혈을 하고 그 피를 수혈
받은 사람도 감염 이렇게 연쇄적으로 온 국민에게 퍼져나갈것이 확실하다.
특히 소고기는 여러가지 식품에 유용하게 쓰이기 때문에 알고도 먹고 모르고도 먹게된다.
전염성도 강해서 인구밀도가 높은 대도시는 그냥 포기하고 사는게 속편할지도 모르겠다.
다음달 20일부터 수입이 재게되면 그동안 쌓여있던 쓰레기같은 미국소가 우리나라로 물밀듯이
밀려 들어올게 뻔하다. 전세계에서 우리나라만이 전면 개방을 했기 때문에 쓰레기 처리할곳은
우리나라 뿐이기 때문이다. 미국인도 먹지 않는 미국소. 전세계 어느나라 국민들도 먹지 않는
쓰레기를 우리 국민들은 먹어야 한다. 먹지 않아도 먹게 될것이다.
한반도 대 재 앙. 그 서막이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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