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근 서당. 41

[스크랩] 꼬부랑 소나무가 선산을 지킨다.

◈ 못난 소나무가 고향선산을 지킨다 ◈   꽃은 피어도 소리가 없고, 사내는 울어도 눈물이 없고,사랑은 불타도 연기가 없습니다.,  자식들을 좋은 대학에 진학시켜서 , 큰 아들은 현재 미국에서 대학교수를 하고 있고, 작은 아들은 서울에서 대기업의 임원으로 있는데, 정작 그 어머니는 여주에서 혼자 쓸쓸히 지내고 계시는분의 얘기를 하다가 그 얘기가 나왔습니다. 그래서 자식을 아주 잘 키우면 국가의 자식이 되고, 그 다음으로 잘 키우면 장모의 자식이 되고, 적당히 잘 키우면 내 자식이 된다는 얘기도 하였습니다.  웃자고 하는 얘기이지만 곰곰이 생각해보면 틀린 얘기는 아닌 것 같습니다.그래야 집에 하수도가 막혀도 “누구야? 하수도가 막혔다. 얼른 와서 해결 좀 해라.”하고 편하게 부를 수 있고, 방안의 전구..

호근 서당. 2016.0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