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근 서당.

[스크랩] 칭찬의 매력

浩 根 書 堂 2010. 4. 4.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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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으로부터 2천년 전, 인간학(人間學)의 보고(寶庫)라고 일컫는 사마천(史馬天)사기(史記)』에 소개된 이야기다.

()나라 사람 예양(豫讓)은 이름을 떨치지 못하고 그럭저럭 지내고 있었다. 그러다가 자기를 알아

주는 지백(智伯)의 휘하로 들어가게 되었다. 지백은 그를 극진히 대접했으며 사람됨을 높이 평가하여

매우 아껴 주었다. 그러던 중 지백이 살해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때 예양은 사나이는 자기를 알아주는 사람을 위해 죽고(士爲知己者死), 여인은 자기를 기쁘게 하는 이를 위하여 얼굴을 가꾼다(母爲悅己者容) 라고 하였다. 그리고 지백이야 말로 진실하게 나를 알아준 사람이었다. 내 반드시 그의 원수를 갚고야 말겠다. 그래야 내 혼백이 부끄럽지 않을 것이다 라고 결심한다.

자기를 인정해준 사람에게 목숨까지 바치며 충성을 다하는 인간의 행동을 읽을 수 있다.

출처 : 도서관과 사회마당
글쓴이 : 한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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