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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과 효사랑 교육의 실천♣ |
뿌리 없는 나무가 없듯이 어버이가 없는 사람은 없으며 우리는 자녀이면서 어버이가 된다. 그러므로 어버이날은 효도하는 것을 보여주는 효 교육의 날이어야 할 것이며 내가 어버이께 효도한 만큼 자녀로부터 효도를 받게 된다.
어버이날은 조상과 어버이의 은혜를 헤아리고 어른과 노인을 공경하는 경로효친의 전통적 미덕을 기리는 날로 산업화·도시화·핵가족화로 퇴색하여가는 경로사상을 깨우치고 확산하기 위한 범국민적 기념일이다.
어머니날의 기원은 1908년 미국 버지니아주의 한 마을에서 `안나 자이비스`라는 소녀가 흰 카네이션을 가슴에 꽂고 돌아가신 어머니를 추모하는 것이 기념되어 오던 중 1914년 미국의 제28대 대통령 T.W. 윌슨이 5월의 두 번째 일요일을 어머니의 날로 정한 것이 시초이며 어머니날은 점차 세계적인 연례행사가 되었다.
우리나라는 1956년부터 어머니날을 국무회의 의결로 지정하여 행사해 오다가 아버지의 날이 거론되자 1973년 제정, 공포된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에서 5월 8일을 어버이날로 변경하고 보건사회부 주관 기념일로 정하였다.
어버이날을 맞이하는 우리는 효 교육을 실천하는 날이라 생각하고 효도를 실천해야 할 것이다. 교육의 근본은 효이며 교육은 가정과 학교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교육의 교(敎)자는 효(孝)자 옆에 부(父)자로 합성되었다는데, 부모에게 효도하는 자녀를 가르치는 것이 교육의 근본이다. 아무리 공부를 많이 했고 크게 성공했어도 부모에게 효도할 줄 모르는 자녀를 두었다면 교육에 실패한 것이다.
효 교육은 전통적으로 가정이 주축이 되어 실천해 오고 있으며 효 교육은 말로 하는 교육이 아니라 행으로써 하는 교육이었다. 외국 사람들은 우리나라 사람들의 효성심을 부러워하고 있다 한다.
해마다 명절 때만 되면 민족의 대이동이 우리 민족의 효 정신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효는 부모와 웃어른을 공경하는 것이고 사랑은 행으로써 부모를 도와주는 것이다. 과거 우리나라의 효사랑 교육은 대가족제도의 가정 사회에서 부모가 조부모에게 하는 효행을 그대로 자녀가 보고 익히는 전통문화에서 이루어져 왔다.
요즈음은 핵가족 제도로 가정문화가 바뀌고 있고 자녀가 웃어른인 조부모와 접할 기회가 줄어들었으며 부모가 효행을 자녀에게 보여 줄 기회를 갖지 못한다면 말로서의 효 교육은 기대할 수 없다.
따라서 자녀교육을 제대로 하려면 부모가 먼저 효도하는 것을 자녀들에게 본을 보여야 할 것이다. 흔히는 자기의 부족함을 부모 탓이나 조상 탓으로 돌리는 사람이 있는데 역사상 훌륭한 사람들은 어려운 여건에서 태어났고 부모에 효성이 지극한 효자들이었다.
미국의 링컨 대통령이 상원에서 링컨의 부모 직업이 구두 수선공임을 야유하는 상원들에게 “우리 부친이 만든 구두가 잘못 만들어졌다면 내가 수선해 드리겠다.”라고 하면서 아버지를 지극히 공경한다는 말에 상원들은 감복해서 숙연해졌다는 연설은 너무나 유명하다.
어려운 여건에서도 부모에게 효성을 다 하는데 경제적 여건이 허용된다면 더 많은 효심을 발휘해야 할 것이다. 부모는 살아 계실 때 지극한 효성을 해야 할 것이며 돌아가신 후에도 변치 않는 효도는 추모 제사를 지내고 성묘를 하는 것이다.
요즈음은 교통과 통신이 발달하여 전화로 안부 인사를 한다거나 선물을 택배로 보내는 것은 쉬운 일이지만, 과연 우리는 부모에게 어떻게 하고 있는지 반성을 해야 하며 나의 효행을 바로 자녀가 본을 받는다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제40회 어버이날을 맞이하는 우리는 어버이 은혜에 감사하며, 효 교육을 실천하는 날이라 생각하고 효도를 실천해야 할 것이다.
우리가 부모님께 관심을 두고 효도를 한 만큼 자녀로부터 효도를 받는다는 것을 명심하고 효심을 실천해야 할 것이며, 효도를 받는 부모가 훌륭한 것이 아니라 효도를 하는 사람이 아름답고 보람있는 일을 한다는 것을 심청전에서도 배워야 할 것이다.
우리가 모두 진정으로 자녀를 사랑한다면 효사랑 교육을 실천하는 부모가 되어야 한다.
**2012년 5월 10일 정 기연 (전광일보 논설실장)**
♣어머님 은혜/ 윤춘병♣ ♬ 1 1. 높고 높은 하늘이라 말들 하지만 나는나는 높은게 또 하나 있지 낳으시고 키우시는 어머님 은혜 푸른하늘 그 보다도 높은 것 같애
♬ 2 2. 넓고 넓은 바다라고 말들 하지만 나는나는 넓은게 또 하나 있지 사람되라 이르시는 어머님 은혜 푸른 바다 그 보다도 넓은 것 같애
♣어머니 마음♣
양주동 작사/ 이흥렬 작곡 ♬ 1 나실 제 괴로움 다 잊으시고 기를 제 밤낮으로 애쓰는 마음 진자리 마른자리 갈아 뉘시며 손발이 다 닳도록 고생하시네 하늘 아래 그 무엇이 넓다 하리오 어머님의 희생은 가이없어라 ♪ 2 어려선 안고 업고 얼려주시고 자라선 문 기대어 기다리는 맘 앓을사 그릇될사 자식 생각에 고우시던 이마 위에 주름이 가득 땅 위에 그 무엇이 높다 하리오 어머님의 정성은 지극하여라 ♬3 사람의 마음속엔 온가지 소원 어머님의 마음속엔 오직 한가지 아낌없이 일생을 자식 위하여 살과 뼈를 깍아서 바치는 마음 인간의 그 무엇이 거룩하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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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시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춘곡 정기연 보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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