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한마디로 천냥빚을 갚는다 : 말이 중요하다
-도토리 키재기 : 서로가 잘났다고 한다
-내 손에 장을 지진다 : 어떤 일을 확신 한다
-낙숫물이 댓돌을 뚫는다 : 어떤 일이든 끈기있게 하면 이루어진다
-꼬리가 길면 밟힌다 : 나쁜 일도 계속하면 들통이 난다
-벼는 익을 수록 고개를 숙인다 : 훌륭한 사람일수 록 겸손하다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른다 : 재산 같은 것이 조금씩 조금씩 없어지는 줄 모르게 줄어든 다
-고기는 씹어야 맛이요, 말은 해야 맛이라 : 마음속으로만 끙끙거리고 애타하지 말고 할말 은 속시원히해야 한다
-남의 잔치에 감 놓아라 배 놓아라 한다 : 쓸데없이 남의 일에 간섭한다
-오뉴월 감기는 개도 아니 앓는다 : 여름철에 감기 걸린 사람을 조롱한다
-종로에서 뺨 맞고 한강 가서 눈 흘긴다 : 욕을 당한 자리에서는 아무 말도 못하고 딴 데 가서 화풀이한다
-가는 세월 오는 백발 : 세월이 가면 나이를 먹고 늙는다
-아는 길도 물어 가랬다 : 쉬운 일일지라도 신중을 기하여 실수가 없게 해야 한다
-타고난 팔자는 죽는 날 까지 떼여 놓지 못한다 : 자신의 정하여진 운명을 벗어날 수 없다
-개미 금탑 모으듯 한다 : 재물 따위를 조금씩 조금씩 알뜰하게 모음을 이르는 말
-믿는도끼에 발등찍힌다: 아무 염려 없다고 철통같이 믿고 있있던 일을 실패했을 때 쓰는 말
-뛰는놈위에 나는놈 있다 : 뛰어난 사람이 있으면 그보다 더 뛰어난 사람이 있다는 뜻
-웃는얼굴에 침못뱉는다 : 간절히 빌고 용서를 구하는 사람에게는 욕할 수 없다는 뜻
-친구따라 강남간다: 친구가 가는 곳이면 어디나 따라간다. 친구따라 가느라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무작 정 따라 나서다 보니 강남이라도 가게 되었다는 말.
-다 된 밥에 재 뿌린다. : 잘되어 가던 일을 갑자기 망쳐 실패가 되었을 때 쓰는 말
말 한마디로 천냥빚을 갚는다 : 말이 중요하다
-도토리 키재기 : 서로가 잘났다고 한다
-내 손에 장을 지진다 : 어떤 일을 확신 한다
-낙숫물이 댓돌을 뚫는다 : 어떤 일이든 끈기있게 하면 이루어진다
-꼬리가 길면 밟힌다 : 나쁜 일도 계속하면 들통이 난다
-벼는 익을 수록 고개를 숙인다 : 훌륭한 사람일수 록 겸손하다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른다 : 재산 같은 것이 조금씩 조금씩 없어지는 줄 모르게 줄어든 다
-고기는 씹어야 맛이요, 말은 해야 맛이라 : 마음속으로만 끙끙거리고 애타하지 말고 할말 은 속시원히해야 한다
-남의 잔치에 감 놓아라 배 놓아라 한다 : 쓸데없이 남의 일에 간섭한다
-오뉴월 감기는 개도 아니 앓는다 : 여름철에 감기 걸린 사람을 조롱한다
-종로에서 뺨 맞고 한강 가서 눈 흘긴다 : 욕을 당한 자리에서는 아무 말도 못하고 딴 데 가서 화풀이한다
-가는 세월 오는 백발 : 세월이 가면 나이를 먹고 늙는다
-아는 길도 물어 가랬다 : 쉬운 일일지라도 신중을 기하여 실수가 없게 해야 한다
-타고난 팔자는 죽는 날 까지 떼여 놓지 못한다 : 자신의 정하여진 운명을 벗어날 수 없다
-개미 금탑 모으듯 한다 : 재물 따위를 조금씩 조금씩 알뜰하게 모음을 이르는 말
-믿는도끼에 발등찍힌다: 아무 염려 없다고 철통같이 믿고 있있던 일을 실패했을 때 쓰는 말
-뛰는놈위에 나는놈 있다 : 뛰어난 사람이 있으면 그보다 더 뛰어난 사람이 있다는 뜻
-웃는얼굴에 침못뱉는다 : 간절히 빌고 용서를 구하는 사람에게는 욕할 수 없다는 뜻
-친구따라 강남간다: 친구가 가는 곳이면 어디나 따라간다. 친구따라 가느라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무작 정 따라 나서다 보니 강남이라도 가게 되었다는 말.
-다 된 밥에 재 뿌린다. : 잘되어 가던 일을 갑자기 망쳐 실패가 되었을 때 쓰는 말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
자기가 남에게 말이나 행동을 좋게 하여야 남도 자기에게 좋게 한다는 말. ≒엑 하면 떽 한다.
2]가는 방망이 오는 홍두깨
1 이쪽에서 방망이로 저쪽을 때리면 저쪽에서는 홍두깨로 이쪽을 때린다는 뜻으로, 자기가 한 일보다 더 가혹한 갚음을 받게 되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2 남을 해치려고 하다가 제가 도리어 더 큰 화를 입게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3]가는 세월 오는 백발
세월이 가면 나이를 먹고 늙는다는 말.
4]가는 손님은 뒤꼭지가 예쁘다
손님 대접하기가 어려운 터에 손님이 속을 알아주어 빨리 돌아가니 고맙게 여긴다는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5]가는 정이 있어야 오는 정이 있다
먼저 남을 잘 대해 주어야 남도 자신을 잘 대해 준다는 말.
6]가는 토끼 잡으려다 잡은 토끼 놓친다
너무 욕심을 부리면 이미 이룬 일까지도 망치고 만다는 말.
7]가늘게 먹고 가는 똥 싸라
너무 욕심을 부리다가는 봉변을 당하기 쉬우니 제힘에 맞게 적당히 취하라는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8]가랑잎에 불 붙듯[달리듯]
1 바싹 마른 가랑잎에 불을 지르면 걷잡을 수 없이 잘 탄다는 뜻으로, 성미가 조급하고 도량이 좁아 걸핏하면 발끈하고 화를 잘 내는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2 어떤 주장에 호응하거나, 자극에 대하여 빠르게 반응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9]누구나 허물 없는 사람은 없다
[북한어]아무리 원만한 사람이라도 한두 가지 허물은 다 가지고 있다는 뜻으로, 대수롭지 않은 허물을 무슨 큰일처럼 말하지 말라는 말.
10]누구네 제사날 기다리다가 사흘 굶은 거지 굶어 죽었다
[북한어]아무개네 제삿날만 돌아오면 굶주린 창자를 채울 수 있으리라고 기다리다가 사흘을 굶어 죽고 말았다는 뜻으로, 눈앞에 닥친 급한 일을 소홀히 하고 먼 앞날의 행운을 바라다가 낭패를 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11]누운 소 똥 누듯 한다
무슨 일을 힘들이지 않고 쉽게 하는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12]누운 소 타기
=누워서 떡 먹기.
13]누울 자리 봐 가며 발을 뻗어라
1 어떤 일을 할 때 그 결과가 어떻게 되리라는 것을 생각하여 미리 살피고 일을 시작하라는 말. ≒발(을) 뻗을 자리를 보고 누우랬다·이부자리 보고 발을 펴라.
2 시간과 장소를 가려 행동하라는 말. ≒발(을) 뻗을 자리를 보고 누우랬다·이부자리 보고 발을 펴라.
14]누워서 떡 먹기
하기가 매우 쉬운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누운 소 타기.
15]누워서 떡을 먹으면 팥고물이 눈에 들어간다
자기 몸 편할 도리만 차려서 일을 하면 도리어 제게 해로움이 생김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16]누워서 침 뱉기
1 남을 해치려고 하다가 도리어 자기가 해를 입게 된다는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2 자기에게 해가 돌아올 것도 모르고 우둔한 짓을 하는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17]누이 믿고 장가 안 간다
누이와 결혼할 목적으로 다른 혼처에는 눈을 뜨지 않는다는 뜻으로, 도저히 가능하지 않은 일만을 하려고 하고 다른 방책을 세우지 않는 어리석은 모양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18]누이 좋고 매부 좋다
어떤 일에 있어 서로 다 이롭고 좋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19]독사는 허물을 벗어도 독사이다
[북한어]아무리 변색을 하여도 본색은 변하지 않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20]독사의 입에서 독이 나온다
[북한어]본바탕이 악한 사람은 결국 악한 행동만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21]독서당 개가 맹자 왈 한다
어리석은 사람도 늘 보고 들은 일은 능히 할 수 있게 된다는 말.
22]말 타면 경마 잡히고 싶다
사람의 욕심이란 한이 없다는 말. ≒말 타면 종 두고 싶다.
23]말 타면 종 두고 싶다
=말 타면 경마 잡히고 싶다.
24]말 한마디에 천 냥 빚도 갚는다
말만 잘하면 어려운 일이나 불가능해 보이는 일도 해결할 수 있다는 말.
25]말고기를 다 먹고 무슨 냄새 난다 한다
제 욕심을 채우고 나서 쓸데없는 불평을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26]말똥에 굴러도 이승이 좋다
고생스럽게 살더라도 죽는 것보다 낫다는 말.
27]밤 말은 쥐가 듣고 낮 말은 새가 듣는다
늘 말조심하여야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28]사돈네 쉰 떡 보듯
[북한어] 사돈네 집에 있는 쉬어서 먹지 못할 떡을 쳐다보듯 한다는 뜻으로, 남의일 에 아무런 관심도 없이 대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29]사돈네 안방 같다
사돈네 안방처럼 감히 넘겨다보지 못할 만큼 어렵고 조심스러운 곳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30]사돈네 제사에 가서 감 놓아라 배 놓아라 한다
=남의 잔치[제사]에 감 놓아라 배 놓아라 한다.
31]사돈도 이럴 사돈 다르고 저럴 사돈 다르다
=사돈도 이럴 사돈 저럴 사돈 있다.
32]사돈도 이럴 사돈 저럴 사돈 있다
같은 경우라도 사람에 따라 달리 대하여야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사돈도 이럴 사돈 다르고 저럴 사돈 다르다.
33]사돈은 부처님 팔촌만도 못하다
사돈 간은 워낙 어려운 사이여서 먼 이웃만도 못하다는 말.
34]사돈을 하려면 근본을 봐라
사돈을 정하려거든 우선 상대편의 가문이 어떤가를 보고서 하라는 말.
35]사돈(의) 잔치에 중이 참여한다
남의 일에 아무 상관 없는 사람이 끼어듦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36]사돈이 물에 빠졌나 웃기는 왜 웃어
웃을 만하지 않은 일에 실없이 웃음을 핀잔하는 말.
37]사돈집 외 먹기도 각각
집집마다 가풍이 다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38]사돈집 잔치에 감 놓아라 배 놓아라 한다
=남의 잔치[제사]에 감 놓아라 배 놓아라 한다.
39]사돈집과 뒷간은 멀어야 한다
사돈집 사이에는 말이 나돌기 쉽고 뒷간은 고약한 냄새가 나므로 둘 다 멀리 있을수록 좋음을 이르는 말.
40]사돈집과 짐바리는 골라야 좋다
짐바리는 실어서 한쪽으로 기울지 아니하도록 고르게 쌓아야 하듯이, 사돈집도 여러 모로 따져서 한쪽이 기울지 아니하는 비등한 집을 골라야 자식들의 행복을 위하여서나 발전을 위하여 좋은 것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41]사또 덕분에 나팔 분다
사또와 동행한 덕분에 나팔 불고 요란히 맞아 주는 호화로운 대접을 받는다는 뜻으로, 남의 덕으로 당치도 아니한 행세를 하게 되거나 그런 대접을 받고 우쭐대는 모양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42]아끼다 똥 된다
물건을 너무 아끼기만 하다가는 잃어버리거나 못 쓰게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아끼는 것이 찌로 간다.
43]아내 나쁜 것은 백 년 원수 된장 신 것은 일 년 원수
아내를 잘못 맞으면 평생을 고생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44]아내 없는 처갓집 가나 마나
목적하는 것이 없는 데는 갈 필요가 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45]아는 길도 물어 가랬다
쉬운 일일지라도 신중을 기하여 실수가 없게 하여야 한다는 말.
46]자기 배 부르면 남의 배 고픈 줄 모른다
자기와 환경이나 조건이 다른 사람의 사정을 이해하기가 어려움을 이르는 말.
47]자식 겉 낳지 속은 못 낳는다
1 아무리 자기가 낳은 자식이라 하더라도 그 마음속까지는 알 수 없음을 이르는 말.
2 자식이 좋지 못한 생각을 품는다 하더라도 그것은 부모의 책임이 아님을 이르는 말.
48]자식 둔 부모 근심 놓을 날 없다
자식에 대한 부모의 사랑과 걱정은 끝이 없음을 이르는 말.
49]하기 싫은 일은 오뉴월에도 손이 시리다
의욕이 없는 일에는 열성이 나오지 않는다는 말.
50]하나 하면 둘 한다
남의 의도를 정확히 파악하고 앞질러 처신하거나 처리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51]아는 놈이 도둑놈
1 도적질도 그 형편을 잘 아는 사람이 한다는 뜻으로, 잘 아는 사람이 속임수를 써서 이쪽 편을 해롭게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2 잘 아는 사람이 물건 값을 더 비싸게 매겨 팖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52]아는 데는 똥파리
[북한어]똥파리가 용케도 음식이 있는 곳을 알고 달려들듯이, 무슨 일을 재빠르게 알아 가지고 시끄럽게 구는 사람을 비꼬는 말.
53]아는 도끼에 발등 찍힌다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다.
54]아는 도둑놈 묶듯
=아는 놈 붙들어 매듯.
55]아는 법이 모진 바람벽 뚫고 나온 중방 밑 귀뚜라미라
세상일에 대하여 모르는 것 없이 다 알고 있는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56]아는 체하지 말고 모르는 체하지 말라
[북한어]사람은 언제나 겸손하고 솔직하여야 한다는 말.
57]아니 드는 칼로 목 베기
일을 저질러 놓고 뭉개기만 하면서 질질 끄는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58]아니 때린 장구 북 소리 날까
1 =아니 땐 굴뚝에 연기 날까.
2 =아니 땐 굴뚝에 연기 날까.
59]아니 땐 굴뚝에 연기 날까
1 원인이 없으면 결과가 있을 수 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아니 때린 장구 북 소리 날까.
2 실제 어떤 일이 있기 때문에 말이 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아니 때린 장구 북 소리 날까.
60]아니 먹는 씨아가 소리만 난다
쓸모없는 사람일수록 공연히 떠벌리며 돌아다니기만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61]아니 먹은 최 보살
[북한어]무슨 일을 하거나 속으로 딴마음을 먹고 있으면서 시치미를 떼고 점잖은 척하는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62]아니 무너진 하늘에 작대기 받치자 한다
공연히 쓸데없는 짓을 하자고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63]아니 밴 아이를 자꾸 낳으란다
1 아직 시기가 안 되었는데 일을 무리하게 재촉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2 이루지 못할 일을 억지로 하라고 강요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64]아닌 밤중에 남의 칼을[칼에] 맞다
천만뜻밖의 불행한 일을 당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65]아닌 밤중에 찰시루떡
뜻밖의 행운을 만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66]아닌 밤중에 홍두깨 (내밀듯)
별안간 엉뚱한 말이나 행동을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그믐밤에 홍두깨 내민다[내밀듯]·어두운 밤에 주먹질·어두운 밤중에 홍두깨(내밀듯).
67]아닌 보살 하다
시치미를 떼고 모르는 척하다.
68]아동판수 육갑 외듯
1 알아듣지 못할 소리를 떠들어 댐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2 악성을 거듭하거나 고함을 지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69]아들 못난 건 제집만 망하고 딸 못난 건 양 사돈이 망한다
여자가 못되어 먹으면 친가와 시가가 모두 망하게 된다는 말.
70]아들네 집 가 밥 먹고 딸네 집 가 물 마신다
흔히 딸 살림살이를 더 아끼고 위하여 주는 부모의 심정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71]차 치고 포 친다
1 무슨 일에나 당당하게 덤비어 잘 해결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2 지나치게 제 마음대로 이리저리 마구 휘두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3 [북한어]장기에서 차를 치고 잇따라 포를 쳐서 잡듯이, 연속적으로 드세게 공격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72]차돌에 바람 들면 석돌보다 못하다
오달진 사람일수록 한번 타락하면 걷잡을 수 없게 된다는 말.
73]차면 넘친다[기운다]
1 너무 정도에 지나치면 도리어 불완전하게 된다는 말.
2 한번 흥하거나 성하면 반드시 쇠하거나 망한다는 말.
74]차비 삼 년에 제떡(이) 쉰다
[북한어]준비하는 시간이 삼 년이 걸려서 제사에 쓸 떡이 쉬었다는 뜻으로, 준비하는 데 너무 느리고 굼떠서 오히려 결과가 좋지 아니하게 되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75]차오르게 되면 넘쳐 난다
[북한어]
1 ‘차면 넘친다[기운다]’의 북한 속담.
2 ‘차면 넘친다[기운다]’의 북한 속담.
76]차조 심으나 마나
[북한어]차조를 심은 것은 조차떡이나 차조밥 또는 색다른 음식을 하여 먹자는 것인데 그런 음식은 구경조차 할 수 없게 되었다는 뜻으로, 애써 한 일이 아무런 보람도 없게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77]차포잡이라
[북한어]장기에서, 상대의 차도 잡고 포도 잡을 수 있는 수라는 뜻으로, 상대편에게 연속적으로 들이대어 치명타를 가하게 된 판국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78]착 달라붙은 엿 판대기 같다
[북한어]끈덕지게 붙어 다니는 모양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79]착한 며느리도 악처만 못하다
차라리 악처가 남보다 낫다는 말.
80]찬 날에 랭수 마시고 더운 날에 개장 먹는다
[북한어]냉(冷)은 냉으로 다스리고 열(熱)은 열로 다스린다는 말.
81]찬 소리는 무덤 앞에 가 하여라
[북한어]쓸데없이 제 자랑을 늘어놓거나 지나친 장담을 하는 것을 그만하라고 비꼬아 이르는 말.
82]찬 이슬(을) 맞는 놈
‘도둑놈’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83]찬물 맞은 불티
[북한어]찬물을 맞아 꺼지고 만 불티처럼 다시 회복할 수 없게 된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찬물 먹고 냉돌방에서 땀 낸다
1 도무지 이치에 닿지 않는 말이니 하지도 말라는 말.
2 당치 않은 방법으로 목적을 이루려고 어리석게 행동함을 비꼬는 말.
84]찬물도 위아래가 있다
1 무엇에나 순서가 있으니, 그 차례를 따라 하여야 한다는 말. ≒초라니탈에도 차례가 있다.
2 [북한어]똑같이 보이는 물건도 자세히 따지고 보면 서로 차이 나는 점이 있다는 뜻으로, 모든 사물을 겉만 보지 말고 깊이 있게 여러모로 분석하여 보아야 한다는 말.
85]찬물에 게 한 마리가 어데냐
[북한어]보잘것없는 이득이나 성과가 생겼을 때 그것이나마 다행으로 여기라는 말.
86]찬물에 기름 돌듯
서로 화합하여 어울리지 아니하고 따로 도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87]찬물에 돌 (같다)
지조가 맑고 굳셈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88]칼끝의 원쑤
[북한어]칼을 들고 겨루어야 할 원수라는 뜻으로, 목숨을 걸고 싸워야 할 피맺힌 원수라는 말.
89]칼날 우에 선 목숨
[북한어]목숨이 언제 끊어질지 모를 매우 위태로운 처지에 놓여 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90]칼날 쥔 놈이 자루 쥔 놈을 당할까
무슨 일이든지 주도권을 쥐어야 유리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91]칼날이 날카로워도 제 자루 못 깎는다
1 =식칼이 제 자루를 못 깎는다.
2 =식칼이 제 자루를 못 깎는다.
92]칼로 두부모를 자르듯 하다
[북한어]무슨 일을 하는 데 있어 맺고 끊는 것이 명확한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93]칼로 물 베기
다투었다가도 시간이 조금 지나 곧 사이가 다시 좋아지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94]칼부림을 즐기는 자는 칼[칼부림]에 죽는다
[북한어]무력을 휘두르기를 좋아하는 사람은 그 행동에 해당하는 보복을 받게 된다는 말.
95]칼은 날이 서야 칼이다
[북한어]무엇이나 제 기능을 할 수 있게 조건이 갖추어져야 그 존재 가치가 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96]칼(을) 물고 뒈질 녀석
입에 칼이 꽂혀 죽을 놈이란 뜻으로, 못된 짓을 한 사람을 욕하는 말.
97]칼을 물고 토할 노릇이다
기가 막히도록 분하고 억울하다는 말.
98]칼을 뽑고는 그대로 집에 꽂지 않는다
무슨 일이든 한번 결심하고 나면 끝장을 보고야 맒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99]타고난 재주 사람마다 하나씩은 있다
사람은 누구나 한 가지씩의 재주는 가지고 있어서 그것으로 먹고 살아가게 마련이라는 말.
100]타고난 팔자
날 때부터 지니고 있어서 평생 동안 작용하는 좋거나 나쁜 운수를 이르는 말.
101]타고난 팔자는 죽는 날까지 떼여 놓지 못한다
[북한어]자신의 정하여진 운명을 벗어날 수 없다는 말. <!-- 터짐방지 -->
#사돈 밤 바래기: 찾아온 손님을 바래다 준 사람을 바래다 주고 하여 자꾸 반복되는 경우
#사돈의 팔촌: 일가붙이가 되나마나 할 정도로 먼 친척뻘이 되는 사람.
#사람 위에 사람 없고, 사람 밑에 사람 없다: 모든 사람은 권리와 의무가 동일함
#사람의 마음은 하루에도 열두 번: 사람의 마음은 수시로 변함.
#사람은 내리사랑: 웃사람이 아랫사람 사랑하기는 쉬우나 아랫사람이 웃사람을
사랑하기는 어려움.
#사랑싸움은 칼로 물 베기: 사랑싸움은 곧 뒤끝이 풀리어 서로 화목하게 됨
#사모 쓴 도둑놈: 남의 재물을 탐하는 벼슬아치
#사월 파일 등대 감듯: 무엇을 휘휘 익숙하게 감아 맴
#사위는 백년 손님: 사위는 영원한 객이라는 뜻으로, 장인이나 장모가 푸대접할 수 없는
존재임
#사위도 반 자식: 사위에 대한 정이 자식에 대한 정에 못지 않음.
사위도 때로는 자식 노릇을 할 때가 있음
#사위 사랑은 장모, 며느리 사랑은 시아버지: 장모는 사위를 귀여워하고, 시아버지는
며느리를 귀여워하는 것이 일반적 경향이라는 뜻
#사자밥 싸 가지고 다닌다: 사람은 언제 어디서 죽을지 모름.
#사자밥 목에 걸고 다닌다
#사족 성한 병신: 아무 일도 아니하고 빈둥빈둥 놀고 먹는 사람
#사흘 길 하루도 아니 가서: 일의 시작부터 탈이 생겨 앞으로의 해야 할 것이 아득함
#삭단에 떡 맛보듯: 너무 적은 음식을 먹을 때를 비유함
#삭은 바자 구멍에 노랑개 주둥이: 말참견을 잘 하는 사람
#산 넘어 산: 갈수록 어려움이 더 심해짐
*산 밖에 난 범이요, 물 밖에 난 고기: 의지할 바탕을 잃어 옴짝달싹 못하게 된 경우
자기 능력을 발휘할 수 없는 궁지에 몰린 경우
#산보다 골이 더 크다: 일이 이치에 맞지 않음
#산전수전 다 겪었다: 세상의 온갖 일을 골고루 겪어 무슨 일에나 노련함
#산 사람 눈 빼 먹겠다: 인심이 몹시 야박하고 험악함
#살갑기는 평양 나막신: 붙임성이 있고 사근사근한 사람을 이름
#살림에는 눈이 보배라: 살림을 잘 하려면 눈 짐작을 잘 해야 함
가정 생활에는 일일이 감시하는 것이 상책임
#살점을 베어 주고 싶다: 무엇이나 아낌없이 주고 싶다
#살찐 놈 따라 붓는다: 실속없이 남이 하는 짓을 무리하게 모방함
#삼경에 만난 액이라: 밤이 깊었을 때 뜻밖의 일을 당함
#삼남이 풍년이면 천하는 굶주리지 않는다: 충청도, 전라도, 경상도 땅이 풍년이면 우리
나라 사람은 굶어 죽지 않음 세 지방에서 곡식이 많이 남
#삼밭에 쑥대: 좋은 환경에서 자라난 사람은 환경의 영향을 받아서 자기도 모르게
선량한 사람이 됨
#삼사월 긴긴 해
#삼십 넘은 계집: 한창 때가 다 지남
#심십 리 강짜: 강짜가 매우 심함
#삼십육계 줄행랑이 상책
#삽살개 뒷다리: 모양이 앙상하고 꼴이 말이 아님
#삿갓에 쇄자질: 격이 맞지 않아서 서로 어울리지 않는 짓을 함
#상두 술로 벗 사귄다: 남의 것을 가지고 제 생색을 내는 사람의 행위를 이름
#상시에 먹은 마음 취중에 난다: 술에 취하게 되면 평소에 마음 먹었던 일이 언행으로
나타남
#상여 뒤에 약방문: 때가 이미 늦어 일이 다 틀어지게 되고 낭패를 당함
#상전 앞의 종: 쩔쩔매며 어쩔 줄 모르고 시키는 대로 하는 사람
#상전 시정 연줄 감듯: 무엇을 잘 감아 쥠
#상치쌈에 고추장이 빠질까: 언제나 따라다니고 같이 끼어 다님
*상판대기가 꽹과리 같다: 몹시 파렴치한 사람
*상팔십이 내 팔자: 가난한 것이 내 팔자
*새 까 먹는 소리: 근거 없는 말을 듣고 퍼뜨린 헛 소문
#새 발의 피
#새 바지에 똥 싼다: 염치 없는 짓을 함
#새꽤기에 손 비었다: 대단치 않은 일이나 또는 변변치 못한 사람으로부터 뜻밖의 해를
입음
#새끼에 맨 돌: 서로 떨어지지 않고 언제나 같이 움직이는 밀접한 관계
#새벽 호랑이: 세력을 잃고 물러나게 된 신세
*새벽 호랑이 중이나 개를 헤아리지 않는다: 급할 때는 무엇이든지 가리지 않게 됨
#새알 꼽재기만하다: 아주 작음
#새알 멜빵 하겠다: 사람이 매우 약음
*새앙쥐 볼가심할 것도 없다: 먹을 것이 없고 살림이 매우 궁색함
#새침데기 골로 빠진다: 얌전한 체하는 사람일수록 한 번 길을 잘못 들면 걷잡을 수
없이 됨을 이름
#샘이 불 같다: 남의 물건이나 처지를 부러워하여 조금도 참지 못함
#샛바람에 게 눈 감기듯: 몹시 졸린 모양
#생가시아비 묶듯: 엄해야 할 자리에 너무 너그럽게 하면 도리어 상대방이 버릇없이
굴어 도리에 어긋나는 일을 하게 됨
#생각하는 갈대
#생쥐 발싸개만하다: 어떤 물건이 매우 작거나 하찮음
#생파리 같다: 한 곳에 있지 못하고 잘 나다니는 사람의 비유하는 말
#생파리 잡아떼듯 한다: 쌀쌀하게 잡아떼거나 호되게 거절할 때를 이름
#서낭에 나다: 어떤 물건이나 화근이 되어 재앙을 받게 됨, 물건 값이 몹시 쌈
#서리 맞은 구렁이: 행동이 굼뜨고 힘이 없어 보이는 사람
*서울 소식은 시골 가서 들어라: 자기 주위에서 일어난 일은 먼 데 사람이 더 잘 아는
이가 많음
#서천에서 해가 뜨겠다: 너무나도 뜻밖의 일을 봄
#서캐 훑듯 한다: 하나도 빠뜨리지 않고 샅샅이 뒤져 조사함
#석새베에 열새 바느질: 나쁜 것도 손질하여 잘 가꾸기만 하면 좋게 보임
솜씨는 좋으나 그 재료가 나쁠 때 좋은 솜씨를 아깝게 여김
#석새짚신에 구슬감기: 차림이 어울리지 않음
#선떡 먹고 체하였나: 우습지도 않은 일에 실 없이 자주 웃는 사람을 핀잔함
#선떡 받듯 한다: 마음이 흡족하지 않거나 불만스러운 태도
#선떡이 부스러진다: 일을 서투르게 하면 이내 깨짐
*선무당이 마당 기울다 한다: 할 줄 모르는 사람일수록 핑계가 많음
반드시 좋은 영향을 끼침
#선손질 후방망이: 남을 해롭게 하면 뒤에 나에게서 더 큰 해를 받게 됨
#선왕재하고 지벌 입다: 좋게 되기를 바라고 공을 들였으나 나쁜 결과를 얻게 됨
#선전 시정의 비단 감듯 한다: 무엇이든지 잘 감는 사람
#선지국을 먹고 발등걸이를 하였다: 얼굴빛이 선지국을 먹고 발등걸이를
당한 것과 같다 함이니, 술을 먹고 얼굴이 붉은 사람을 이름
#섣달이 둘이라도 시원찮다: 아무리 시일을 연기시켜도 일이 생각대로
성취되지 않음
#설삶은 말대가리: 고집이 세며 말을 알아 듣지 못하는 사람
얼굴빛이 몹시 붉거나, 격에 맞지 않게 멋대가리 없는 사람
#섬 진 놈 멱 진 놈: 가지가지로 틀린 모양을 한 여러 사람
#성나 바위 차기: 화풀이를 서투르게 해서 오히려 손해를 당함
#성 쌓고 남은 돌: 쓰일 자리에 쓰이지 못하고 남아 쓸모가 없게 된 것
혼자 남아 외로운 신세
#성균관 개구리: 자나 깨나 글만 읽는 사람을 농으로 이르는 말
#성인도 시속을 따른다: 수시로 응변함
*섶을 지고 불로 들어가려 한다: 자기 자신이 스스로 화를 자청하는
어리석은 행동
#세 좋아 인심 얻으라: 세력이 있을 때에 뽐내지 말고 좋은 일을 많이 하라는 말
#세 끼 굶은 시어머니 상판: 보기 흉한 정도로 몹시 찌푸린 모양
#세난 장사 말랬다: 장살를 하되 사람이 너무 몰려와서 마구 팔면 이익은
없고 도리어 손해만 입음
#세물전 영감: 아는 것이 많은 사람을 농으로 일컫는 말
#세월아 좀 먹어라: 세월이 더디 가라는 뜻으로 무엇을 더디게 할 때에 쓴는 말
#세월이 약: 좋지 않은 일도 시간이 흐르면 잊게 됨
#소 같이 먹는다: 엄청나게 많이 먹음
#소 닭 보듯, 닭 소 보듯: 아무 관심이 없음
#소 멱미레 같다: 고집이 매우 센 사람
#소 죽은 귀신: 성질이 매우 질김
#소한테 물렸다: 엉뚱한 것에 뜻밖의 손해를 입음
#소경 기름 값 내기: 자기에게 아무 이익이나 관계가 없는데 남과 같이
부담을 하게 됨
#소경 깨밭 떨듯: 함부로 뚜드림
#소경 단청 구경
#소경 매질하듯: 가리지 않고 아무 데나 마구 때리는 모양
일을 함부로 처리하거나 덤비는 모양
*소경 맴돌이 시켜 놓은 것 같다: 한꺼번에 겪은 일이 너무 많아 무엇이 무엇인지
분간을 못함
#소경 머루 먹듯: 이것저것 아무것이나 취함
#소경 문고리 잡기: 매우 어려운 일을 함
#소경 문고리 잡듯
#소경 북 자루 쥐듯: 일, 물건 따위를 무턱대고 쥐고 놓지 않음
#소경 시집 다녀오듯: 심부름을 제대로 못함
#소경이 아이 낳아 만지듯: 무엇을 제대로 다루거나 처리하지 못하고 어름어름 더듬기
만 함
#소경의 초하룻날: 좋은 일을 당하여 수입이 많은 경우
*소경이 넘어지면 막대기 탓: 자신의 실책이나 과오를 다른 데에 넘겨 씌움
#소경이 장 먹듯: 일을 어림짐작으로 함
#소경 잠 자나 마나: 아무런 성과를 내지 못함
#소경 파밭 매듯: 어림짐작도 없이 여기저기 함부로 찾아다님
꾐에 속을 리가 없음
#소금이 쉰다: 결코 그럴 리가 없음
#소나기 삼형제: 소나기는 반드시 세 줄기가 쏟아짐
#소리 없는 총만 있다면: 상대방이 매우 미움
#소리개 까치집 빼앗듯: 남의 것을 강제로 착취함
#소리개를 매로 보았다: 몹쓸 것을 쓸 것으로 봄
#소진의 혀: 구변이 좋음
#소한 추위는 꾸어서라도 한다: 소한 때는 반드시 춥다는 뜻
#속 각각 말 각각: 말과 생각이 다름
#속 빈 강정: 겉만 그럴 듯하고 실력이나 돈이 없음
*속에 대감이 몇 들었다: 순진하지 않고 능글맞아 여러 가지를 모두 알고 있음
#속에서 쪼르륵 소리가 난다: 배가 몹시 고픔, 가난하여 끼니를 못 먹음
#속곳 벋고 은가락지 낀다: 제 격에 맞지도 않는 겉치레를 하여 도리어 보기 흉함
#속저고리 벗고 은반지: 제 격에 어울리지 않는 지나친 치레를 하여 웃음거리가 됨
*속히 더운 방 쉬 식는다: 무엇이든 쉽게 되는 것은 쉽게 없어짐
#손 안에 놓인 듯: 썩 가까이 접근해 있는 것처럼 뚜렷함
#손에 쥐인 듯 들여다 보인다: 선명하게 잘 보임
#손으로 샅 막듯: 어떤 흔적을 애써 숨기려 하나 제대로 가리지 못함
#손이 많으면 일도 쉽다: 여럿이 힘을 합치면 무슨 일이고 쉽게 이룰 수 있음
#손이 발이 되도록 빈다: 용서를 빎
#손금 보듯 한다: 똑똑히 앎
#손 끝에 물도 튀긴다: 아무 일도 하지 않고 손 하나 까딱하지 않음
#손돌이 추윈가: 바람이 매우 찬 것을 이름
#손목을 잡고 말린다: 기어코 못하게 말림
#솜바닥에 장을 지지겠다: 상대편이 무슨 일을 절대로 할 수 없다고 장담을 할 때 쓰는 말
#손샅으로 밑 가리기: 가린다고 가렸으나 아무 소용이 없고 드러날 것은 다 드러나고
마는 경우
#손톱 발톱이 젖혀지도록 벌어 먹인다: 고생을 하며 가족을 부양함
#손톱 여물을 썰다: 무슨 일을 당하여 큰 걱정을 품고 혼자서만 애를 태움
음식을 나누어 줄 때 조금씩 아끼면서 줌
#손톱 하나 까딱하지 않는다: 놀기만 함
#솔 심어 정자라: 앞날의 성공이 까마득함
*솔개도 오래면 꿩 잡는다: 아무리 무능력한 사람일지라도 노력하면 뜻있는 일을 할 수
있음
#솔개 어물전 돌 듯: 일정한 데에 재미를 붙여 차마 단념을 못하는 모양
#솜뭉치로 가슴을 칠 일: 몹시 답답하고 원통함
#솜씨는 관 밖에 내어 놓아라: 솜씨가 좋지 않고 재간이 없는 사람을 보고 우스갯소리
로 하는 말
#송곳 거꾸로 꽂고 발 끝으로 차기: 스스로 자기에게 화가 될 어리석은 행동
#송곳도 끝부터 들어간다: 무슨 일이든 차례가 있음
#송곳 세울 틈도 없다: 군중이 매우 많이 모여 있음
#송곳 모로 박을 곳도 없다
#송곳 박을 땅도 없다: 자기 땅이라곤 조금도 없음
#송도 말년의 불가사리: 어떻게 손을 대서 말릴 수 없는 못된 행패를 하는 사람
#송도 오이 장수: 헛수고만 하고 일을 낭패당한 사람
#송아지 천자 가르치듯: 미련하고 아둔한 사람을 여러 가지로 애써 가르치는 모양
#송장 치고 살인 내다: 어설프게 손을 댔다가 호되게 걸림
#송장 때리고 살인 났다
#송장 메뚜기 같다: 미운 사람이 주제넘게 날뜀
#송편으로 목을 따 죽지: 송편은 한쪽이 칼날같이 되어 있는데 그것으로 목을 베어 죽으
라는 뜻이니 곧 하찮은 일로 같잖게 성을 내거나 분해하는 사람을 야유함
#솥뚜껑에 엿을 두고 왔나: 빨리 돌아가려고 일어서는 사람을 만류함
#솥은 부엌에, 절구는 헛간에 놓아라 한다: 누구나 다 알고 있는 일을 특별히 제가 아는
체하고 남에게 가르치는 사람을 비웃는 말
#쇠가죽 무릅쓰다: 부끄러움을 생각지 아니함
#쇠고집과 닭고집: 매우 고집이 셈
#쇠귀에 경 읽기: 둔한 사람은 아무리 가르치고 일러 주어도 알아 듣지 못함
#쇠똥이 지진떡 같으냐: 먹지 못할 것을 먹으려고 하는 사람을 희롱하는 말
가망 없는 일을 바람
#쇠목에 방울 단다: 격에 어울리지 않게 지나친 장식을 함
#쇠불알 떨어지면 구워먹기: 되지도 않을 일을 한없이 기다림
요행을 바람
#쇠뼈다기 우려 먹듯: 한 가지를 가지고 여러 번 이용함
#쇠뿔도 단김에 빼렸다: 주저없이 실행함
#쇠웅두리를 우리듯: 두고두고 마냥 우려 먹음
#쇠털 뽑아 제 구멍 박는다: 견식이 좁고 융통성이 없으며 고지식하기만 하여 힘을
아끼지 않음
#수구문 차례: 술을 마실 때 순배가 연장자에게 먼저 감을 비꼬는 말
#수레 위에서 이를 간다: 때 늦은 후에 사람을 원만해도 소용이 없음
#수박 겉 핥기
#수염을 내리쓴다: 남에게 마땅히 해야만 하는 일도 하지 않고 네 떡 나 먹엇더냐 하는
듯이 모르는 체하고 있음
#수염의 불 끄듯: 성급하게 서두름
#수염이 대자라도 먹어야 양반
#수파련에 밀동자: 남자로 기골이 약하고 얼굴이 곱게만 생긴 사람
#순임금이 독 장사를 했을까: 일이 천해서 못하겠다고 할 때 이를 참고하라고 격려하는 말
#숟가락을 멀리 잡으면 시집을 멀리 간다: 숟가락을 멀리 잡을 것이 아니라고 하는 말
#술 덤벙 물덤벙: 모든 일에 경거망동함
#술 받아 주고 뺨 맞는다: 자기 돈을 써 가면서 대접하고 나서 도리어 그에게 해를 입음
#술에 술 탄 듯, 물에 물 탄 듯: 사람됨이 줏대가 없음
#술은 백약의 장: 술을 알맞게 마신다면 어떠한 보약보다 몸에 좋음
#술 익자 체 장수 간다: 일이 잘 맞아 떨어짐
#숨다 보니 포도청집이라: 뜻밖의 낭패를 봄
#숨은 내쉬고 말은 내하지 말라: 말을 삼가라
#숨이 턱에 닿다
*숫돌이 저 닳는 줄 모른다: 조금씩 줄어드는 것은 아무도 의식하기 힘들지만 그것도
쌓이면 무시할 수 없음
#숯이 검정 나무란다: 남의 흉을 크게 잡아 떠듬
#시거든 떫지나 말고 얽거든 검지나 말지: 이모저모 쓸모가 없는 사람
#시기는 모과 잔등이라: 음식물이 매우 시거나, 행동이 몹시 눈에 거슬림
#시기는 산개미 똥구멍
#시골놈 제 말 하면 온다 = 범도 제 말 하면 온다
#시궁창에서 용 난다
#시꺼먼 도둑놈: 마음속이 매우 흉억하고 음흉한 사람
#시러배 장단에 호박국 끓여 먹는다: 실없는 짓으로 엉뚱한 일을 저지름
#시렁눈 부채 손: 견식만 높고 수완이 없음
#시루에 물 퍼붓기 : 공을 들여도 효과가 없음의 비유
#시르죽은 이 : 몰골이 초췌하고 초라한 행색을 놀려 이르는 말
#시앗 죽은 눈물만큼, 시앗 죽은 눈물이 눈가장자리 젖으랴 : 평소에 시기하던 첩의
죽음에 대하여 흘리는 본처의 눈물이라 함이니 그 양이 매우 적음
#시앗싸움에 요강 장수 : 두 사람의 싸움에 딴 사람이 이익을 봄
#시앗싸움엔 돌부처도 돌아 앉는다 : 아무리 점잖고 무던한 부인네라도 시앗을 보면
마음이 변하여 시기와 증오를 함
#시어머니에게 역정나서 개 배때기 찬다 : 노염을 다른 곳으로 옮김
#시어미 미워서 개 배때기 찬다 : 웃어른에게 꾸지람을 듣고 그 화풀이는 다른데다가 함
#시장이 반찬이라 : 배가 고프면 반찬이 없어도 밥 맛이 좋음
#시조를 하느냐 양시조를 하느냐 : 쓸데없는 소리를 중얼거리는 사람
#식은 죽 먹기 : 아주 하기 쉬운 일의 비유
#식은 죽 먹듯, 식은 떡 떼어 먹듯 : 어려워하는 기색이라고는 조금도 없이 예사로 하는
모양
#식지에 붙은 밥풀 : 대수롭지 않은 것이 그럭저럭 없어지고 맒
#식혜 먹은 고양이 상 같다 : 얼굴을 몹시 찌푸리다
#식혜 먹은 고양이 속 : 제가 저지른 일이 탄로 날까 두려워 근심으로 가득찬 마음
#신에 붙잖다 : 마음에 꼭 차지 않다
#신 신고 발바닥 긁기 : 애를 써서 일을 하기는 하나 요기한 데에 정통으로 미치 못하여
안타까움
#신작로 닦아 놓으니까 문둥이가 먼저 지나간다 : 애써 한 일을 당치 않은 자가 그르쳐
보람이 없게 됨
#신주 개 물려 보내겠다 : 하는 짓이 칠칠찮고 흐리터분하다
#신주 싸움에 팥죽을 놓지 : 요란스러울 때 농으로 하는 말
신주 치레하다가 제 못 지낸다 : 모양만 부리다가 해야 할 일을 못함
#실이 와야 바늘이 가지 : 주는 것이 있어야 받게 됨
#실날 같은 목숨 : 아주 가냘픈 목숨
#실없는 부채손 : 눈은 높아 좋은 것은 원하나 손은 둔하여 이루지 못함
#싫은데 선 떡 : 마음이 도무지 내키지 않음
#심사가 꽁지벌레라 : 마음보가 사나운 사람
#심술이 왕골 장골 떼라 : 썩 심술궂음
#심술궂은 만을보 : 아주 심술궂은 사람
#심심하면 죄수 볼기 때린다 : 공연히 아랫사람이나 죄없는 사람을 가지고 괴롭힘
#십년 공부 나무아미타불 : 오랫동안 공을 쌓아 오던 일이 하루아침에 무너져 아무 보람
이 없게 됨
#십리에 다리 놓았나 : 어떤 일에 방해나 곡절이 많음
#십리에 장승 서듯 : 1 지키고 서 있기만 함 2. 드문드문 서 있는 모양
#싱겁기는 고드름 장아찌라, 싱겁기는 늑대불알이다 : 아주 멋적고 싱겁기만 함
우습게 여기지 말고 소중히 아껴 쓰라
#싸움은 말리고 불은 끄랬다 : 좋지 않은 일은 중지시키는 것이 옮음
#싸움은 말리고 흥정은 붙이랬다 : 무릇 어떤 일이나 나쁜 일은 하지 못하게 말리고
좋은 일은 하도록 권함이 옳다
#싸전에 가서 밥 달라고 한다 : 성미가 몹시 급함
#싹이 노랗다 : 일이 시초부터 어그러지거나 또는 되어 가는 형편 따위로 미루어 보아
일이 제대로 될 것 같지 않게 됨
#쌀에 뉘, 쌀에 뉘 섞이듯 : 많은 가운데에 아주 드물게 섞여 있어 찾아보기가 힘이 듦
#쌀고리에 닭이라 : 갑작스럽게 먹을 것이 많고 복 많은 처지에 놓임
#쌀독에 거미줄 친다 : 먹을 양식이 떨어짐
#쌀독에서 인심난다 : 제가 부유해야 남을 도울 수 있다
#쌀독에 앉은 쥐 : 아무런 부족함이 없고 만족한 처지
#쌍동 중매냐 똑같이 다니니 : 노상 함께 붙어서 다니는 사람
#쌍지팡이 짚고 나선다 : 적극 반대하고 나섬
#썩어도 준치 : 값어치가 있는 물건은 썩거나 헐어도 어느 정도 본디의 값어치를
지니고 있음
#썩은 공물이요 성한 간색이라 : 실물보다도 견본이 더 좋을 때 이름
#쏘아 놓은 살이요 엎지른 물이다 : 한 번 저지른 일은 고칠 수 없거나 중지할 수 없음
#쑥떡같이 말 알아라 : 좀 알아듣기 힘든 말이라도 이러니저러니 하지 말고 짐작으로
알아 들으라
#쑥밭이 되었다 : 집은 다 없어지고 빈 터만이 남음
#쓴 죽인 밥 될까 : 일이 이미 글렀으니 아무리 후회해도 소용이 없음
#쓰러져 가는 나무를 아주 쓰러뜨린다 : 곤란을 당하고 있는 사람을 더욱 곤란하게 함
#쓴 것이 약 : 당장을 싫거나 달갑지 않지만 실상은 그것이 도움이 되거나 좋은
교훈으로 됨
#쓸개 빠진 놈 : 정신을 바로 차� 못한 사람의 비유
#씨 뿌린 자는 거두어야 한다 : 일을 벌이면 그 결과를 감수해야 함
#씨아 귀에 불알을 놓고 견디지 : 몹시 귀찮게 굴 때 이름
#씻어 놓은 흰죽 사발 같다 : 생김새가 희멀쑥한 사람
#씻은 배추 줄거리 같다 : 얼굴이 희고 키가 훤칠한 사람
#씻은 팥알 같다, 씻은 쌀알 같다 : 사람이 미끈하고 똑똑함
#아갈잡이를 시키다 : 강제로 억눌러 행동을 자유로이 못하도록 구속하다
#아끼는 것이 찌로 된다, 아끼면 똥 된다 : 물건을 너무 아끼기만 하고 쓰지 않다가 낡아
못 쓰게 됨을 이르는 말
#아니 되면 조상 탓 : 일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을 경우 남을 원망한다는 말
#아니 땐 굴뚝에 연기 날까, 아니 때린 장구 북소리 날까 : 원인 없이 결과가 생길 수
없음을 이르는 말
#아닌 밤중에 차시루떡 : 뜻밖의 요행이나 행운을 만났음을 이르는 말
#아닌 밤중에 홍두깨 내밀 듯 : 예기치 않은 말을 갑자기 불쑥 꺼냄의 비유
#아닌 보살 하다 : 시치미를 딱 떼어 모르는 체하다
#아랫돌 빼서 윗돌 괴기, 아랫돌 빼서 윗돌 괴고 윗돌 빼서 아랫돌 괸다 : 임시 변통으로
이리저리 돌려서 겨우 유지해감의 비유
#아무것도 아니다 : 말할 거리도 안 될 만큼 대단치 않다
#아무 때 먹어도 김가가 먹을 것이다 : 자기 취할 이익은 언제나 자기가 갖게 된다는 말
#아무렇지도 않은 다리에 침 놓기 : 공연히 건드려서 탈을 낸다는 뜻
#아무렇지 않다 : 아무런 변동 없이 먼저 모양 그대로 있다
#아무리 바빠도 바늘 허리 매어 쓰지 못하다 : 아무리 바쁜 일이라도 꼭 갖추거나 해야
할 격식을 어기고는 행할 수 없다는 말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다 : 도무지 쓸모가 없다
#아미를 숙이다 : 머리를 숙이다
#아비만한 자식이 없다 : 자식이 아무리 훌륭하게 되어도 그 아버지만은 못하다는
뜻으로 하는 말
#아비 없는 후레자식 : 아버지가 없이 자라서 버릇이 없는 사람이는 뜻으로 남을 욕할
때 쓰는 말
#아이 가진 떡 : 상대방이 약한 사람이라서 그 가진 물건이 빼앗기 쉬운 것임을
비유하는 말
#아이는 작게 낳아서 크게 길러라 : 아이 낳을 때 크고 작은 것에 상관 없이 잘 자라서
큰 사람이 되게 기르라는 말
#아이는 칠수록 운다 : 우는 아이를 때리는 것보다는 달래는 편이 훨씬 낫다는 뜻
#아이도 사랑하는 데로 붙는다 : 사람은 누구나 정이 많은 데로 따라간다는 말
#아이를 예뻐하면 옷에 똥칠을 한다 : 어린애 친하면 코 묻은 밥 먹는다
#아이 보는 데는 찬물도 못 마신다 : 1. 아이들은 누가 찬물만 마셔도 좋은 것을 먹는
것으로 알기 때문에 마구 입을 놀리기 어렵다는 뜻 2. 남이 하는 것을 그 자리에서
금방 따라 흉내를 잘 내는 사람을 놀려 이르는 말
#아이보다 배꼽이 크다 : 주장되는 것보다 딸린 것이 더 크다
#아이 보채듯 한다 : 몹시 졸라댄다
#아이 자라 어른 된다 : 보잘 것 없거나 작은 일이 차차 발전하여 버젓하게 되거나 큰
일로 됨의 비유
#아주 멀쩡하다 : 그릇된 짓을 하고서도 예사로이 지냄의 비유
#아주 뽕 빠졌다 : 큰 손해를 당하여 아주 낭패됨의 비유
#아직 신날도 안 꼬았다 : 아직 시작도 아니하였다는 뜻
#아침놀 저녁 비요 저녁놀 아침 비라 : 아침에 놀이 서면 저녁때에 비가 오고, 저녁에
놀이 서면 아침때에 비가 온다는 말
#아홉 살 일곱 살 때에는 아홉 동네에서 미움을 맞는다 : 아홉 살 일곱 살 된 아이는
장난이 심하고 말도 잘 안 듣는다 하여 이름
#악으로 모은 살림 악으로 망한다 : 나쁜 짓을 하여 모은 재산은 오래 지니지 못할뿐더
러 도리어 해를 끼치게 된다는 뜻
#악담은 덕담이라 : 악담은 도리어 욕을 듣는 이에게 좋은 수를 끼친다는 뜻
#악다구니를 놀리다 : 기를 쓰며 욕설을 하다
#악다구니를 퍼붓다 : 기를 쓰며 욕을 마구하다
#악머구리 끓듯하다 : 여러 사람이 시끄럽게 마구 떠들어대거나 소리를 지른다는 뜻
#악박골 호랑이 선불 맞은 소리 : '사납게 지르는 비명'의 형용
#안 되면 조상 탓 : 무슨 일이 잘 안되거나 불행하게 될 때 그 원인을 자기 아닌 다른
데에서 찾아 내어 탓함을 이르는 말
#안광이 지배를 뚫는다 : 독서하여 깊은 뜻에 통하는 이해력이 뛰어남을 형용하여
이르는 말
#안벽 치고 밭벽 친다 : 두 사람 사이에서 이 사람에게 이렇게 말하고 저 사람에게
저렇게 말하여 두 사람 사이에 이간을 붙인다는 뜻
#안악 사는 과부 : 밤낮의 구별이 없음의 비유
#안절부절을 못하다 : 마음이 몹시 초조하거나 몸이 괴롭거나 하여 어쩔 줄을 모르다
#안중에 사람이 없다 : 남의 일 같은 것은 문제로 하지 않고 아무 어렴성 없이 함부로
꺼덕거림의 비유
#안질에 고춧가루 : 매우 나쁜 영향이나 작용을 끼칠 물건의 뜻으로 이르는 말
#안질에 노랑 수건 : 가까이 두고 쓰는 물건
앉아 주고 서서 받는다 : 빚 받아 내기 어려움을 이르는 말
#앉은 장사 선 동무 : 견문이나 활동 범위가 좁아서 세상 물정에 어두워 자주 손해를
보게 됨을 이르는 말
#앉은뱅이 앉으나 마나 : 하나 마나 마찬가지라는 뜻
#앉은뱅이 용쓴다 : 자기 능력으로는 도저히 불가능한 일을 억지로 하려고 애쓴다는 말
#알로 먹고 꿩으로 먹는다 : 한꺼번에 두 가지의 이익을 본다는 말
#아는 것이 병 : 정확하지 않거나 분명하지 못한 지식은 도리어 해롭거나 걱정거리
된다는 말
#아는 길도 물어가라 : 아는 체하지 말고 쉬운 일일지라도 물어서 해야 실수가 없다는 말
#아는 놈 붙들어 매듯, 아는 도둑놈 묶듯 : 묶는 모양의 형용
#아는 도끼에 발등 찍힌다 : 친한 사람에게서 도리어 해를 입는다
#안다니 똥파리 : 사물을 잘 알지도 못하면서 이것 저것 아는 체하는 사람을 비웃어
하는 말
#알기는 칠월 귀뚜리 : 온갖 일을 모두 잘 아는 듯이 자랑하거나 나서는 사람을 놀리는 말
#알기는 태주 같다 : 매우 총민하다
#앓느니 죽지 : 제가 수고를 좀 덜하려고 남을 시켜서 시원치 않게 일을 하느니 보다는
당장에 힘이 들더라도 자기가 직접 해치우는 편이 낫겠다고 할 때 이르는 말
#앓던 이 빠진 것 같다 : 걱정이 되거나 짐이 되거나 또는 눈에 가시로 여겨지던 근심
거리가 없어져 속이 시원하다는 뜻
#암소 곧달음 : 변통성이 없고 고집만 세우는 태도를 이르는 말
#암코양이 자지 베어 먹을 놈 : 별 못할 짓없이 다 해 먹겠다고 욕으로 이르는 말
#암탉이 운다 : 여자가 남편보다 더 활발하여서 예사와 반대됨을 이르는 말
#암탉이 울면 집안이 망한다 : 집안에서 여자가 남편을 젖혀 놓고서 떠들고 간섭하면
집안이 망한다는 말
#앞을 다투다 : 서로 앞에서 서려고 한다
#앞을 닦다 : 남에게 약점이나 허물을 잡히지 않도록 제 할 일 잘하며 올바르게 행동하다
#앞을 못 보다 : 진전하거나 발전하는 어떤 현상을 내다볼 만한 능력이나 역량이 없다
#앞이 깜깜하다 : 앞으로 어떻게 처리해야 좋을지 도무지 생각이 떠오르지 않아 난감하다
#앞이 벌다 : 감당하거나 감당해 내기가 힘에 벅차다
#앞길이 구만리 같다 : 아직 젊어서 장래가 아주 유망함을 이르는 말
#앞뒤를 재가 : 어떤 일을 함에 있어 우선 자기의 이해나 득실을 여러 모로 따지다
#애 삼신은 같은 삼신이다 : 아이들은 다 같다는 말
#애호박에 말뚝박기 : 버릇 없고 심술궂은 짓을 한다는 뜻
#약에 쓸래도 없다 : 무엇을 구하려고 아무리 애써 찾아도 조금도 구할 수 없다는 뜻
#약은 나누어 먹지 않는다 : 약을 나누어 먹으며 약의 효혐이 덜하다 하여 이르는 말
#약과를 누가 먼저 먹을는지 : 명의 길고 짧음을 알 수 없다는 말
#약국 집 맷돌인가 : 어디에나 되는 대로 쓰이는 것을 이름
#약방에 감초라 : 1. 어떤 일에나 빠짐없이 늘 참석함을 이르는 말 2. 꼭 끼어야 할
필요한 사물
#양을 보째 낳는 암소 : 사실과는 반대되는 희망적인 상태를 이름
*양어깨에 동자보살이 있다 : 대개 자기의 선악을 자기 스스로는 알지 못하되 명명한
가운데 신명이 감시하고 있다는 말
#양국 대장의 병부 차듯 : 무엇을 주렁주렁 매달아 찬 모양을 이르는 말
#양주 싸움은 칼로 물 베기 : 부부간의 싸움은 곧 화합된다는 뜻
#양주 사는 홀아비 : 행색이 초라하고 고달파 보이는 사람을 이르는 말
#양지가 음지 되고 음지가 양지 된다 : 세상 일은 반복을 되풀이한다는 뜻
#양화도 색시 선유봉으로 돈다 : 요염한 교태를 부리는 여자를 이르는 말
#어금니가 아픈가 보다 : 상관이 잔소리 하다
#어깨가 가볍다 : 마음이 가뿐하다
#어깨가 귀를 넘어까지 산다 : 한 가지 일도 못하고 장수만 한다는 말
#어깨가 무겁다 : 마음에 크게 부담을 느끼다
#어깨를 겯다 : 1. 어깨를 나란히 대고 서로 그 위에 손을 올려 놓다 2. 서로 행동을 함께
하다
#어둔 밤에 주먹질, 어둔 밤중에 홍두깨 내밀 듯 : 예기치 않은 말을 불쑥 할 때 이르는 말
#어둔 밤의 등불 : 썩 요긴한 것의 비유
#어디라 없이 : 1. 정한 곳을 딱 작정함이 없이 2. 빠진 데 없이 두루
#어디 보자 : 앞으로 닥칠 결과를 좋지 않을 것이라고 으름장을 놀 때 쓰는 말
#어떻게 된 감투 끈인지 : 도무지 갈피를 잡을 수 없음을 이르는 말
#어려운 길을 하다 : 바쁜 일이 있거나 너무 멀어서 좀처럼 가기 힘든 곳에 찾아가다
#얼러 키운 후레자식 : 하는 짓이 교만하고 행지가 방탕한 자를 두고 이르는 말
#어른도 없는 데서 자라났다 : 행실이 방자하고 버릇이 없는 사람을 두고 이르는 말
#어른도 한 그릇 아이도 한 그릇 : 배당된 몫이 모두 일정함을 이르는 말
#어린아이 말도 귀담아 들어라 : 어린아이의 말도 모두 버릴 것은 아니라는 말
#어린애 보는 데는 찬물도 마시기 어렵다 : 어린아이는 어른의 본을 잘 뜨는 까닭으로
어린애들 앞에서 행동을 주의하라는 뜻
#어린 중 젓국 먹이듯 : 순진한 사람을 속여서 나쁜 일을 권함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어이딸이 두부 앗듯 : 오손도손 사이 좋게 일하는 모양을 형용하여 이르는 말
#어정뜨기는 칠팔월 개구리 : 그 태도가 엉성하고 덤벙대기가 마치 칠팔월경의 개구리
같다는 말로 몹시 어정뜨다는 뜻
#어정칠월 동동팔월 : 농가에서 칠월달은 어정정하는 사이에 가고 팔월달은 추수
때문에 바빠 동동거리는 사이에 지난다는 말
#어제가 다르고 오늘이 다르다 : 사물에 있어서 어떤 현상이 변화하는 속도가 매우
빠름을 이르는 말
#어제 보던 손님 : 처음 만나면서 구면같이 친한 사이가 됨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어지간해야 생원님하고 벗하지 : 나이로나 지체로나 온갖 점에서 도저히 상대할
사람이 못 된다는 말
#어질병이 지랄병 된다 : 대단치 않은 병통이 점점 커져서 다스리기 어려운 큰 병통이
된다는 뜻
#어항에 긍붕어 놀 듯 : 남녀간에 서로 잘 어울려 노는 것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어혈진 도깨비 개천 물 마시듯 : 술 따위를 맛도 모르고 마구 들이키는 것을 비웃는 말
#억지손이 세다 : 무리하게 남을 휘어넘기는 솜씨가 있다
#언 밭에 오줌 누기 : 잠시의 효력이 있을 뿐 이내 그 효력이 없어지는 경우를 비웃는 말
#언 소반 받들 듯 : 조심조심하여 삼가는 것을 형용
#언청이가 아니면 일색 : 어떤 결점이 몹시 두드러진 경우에 그 결점만 없으면
훌륭하고 완전하다고 빗대어 이르는 말
#언청이 굴회 마시듯 : 빠져 떨어질까 하여 단숨에 후루룩 마시는 것을 형용하여
이르는 말
#언청이 아가리에 콩가루 : 어떤 일을 아무리 숨기려 해도 결국은 드러난다는 말
#언청이 아가리에 토란 비어지듯 : 남이 이야기하는 데에 불쑥불쑥 참견을 잘 함을
핀잔 줄 때에 이르는 말
#얻어들은 풍월 : 정식으로 배운 것이 아니라 남에게서 들어 아는 지식을 이름
#얻어먹은 데서 빌어 먹는다 : 남에게서 얻어 온 것을 다른 사람이 좀 청하여 받을 때 이르는 말
#얻은 도끼나 잃은 도끼나 : 주고 얻은 결과가 똑같아서 이해 득실이 없다는 뜻
#얻은 떡이 두레반 : 자기는 장만하지 못했으나 남에게서 얻은 것이 � 많다는 뜻
#얻은 잠방이 : 남에게 얻은 것이 그리 신통지 않음을 이르는 말
#얼굴보다 코가 더 크다 : 배보다 배꼽이 더 크다
#얼굴에 똥칠한다 : 불명예스러운, 크게 욕될 짓을 한다는 뜻
#얼굴이 뜨겁다 : 무안을 당하거나 부끄럽거나 하여 남을 대할 면목이 없다
#얼뜬 봉변이다 : 공연히 남의 일에 걸려들어서 창피스러운 꼴을 당하였다는 말
#얼레실 풀었다 : 어떤 행동이 걷잡을 수 없는 형세로 시작됨의 비유
#얼음에 자빠진 쇠눈깔, 얼음판에 넘어진 황소 눈깥 같다 : 동자가 흐리멍텅하면서
두리번거리며 껌벅거리는 큰 눈을 형용하여 이르는 말
#얼크러진 그물이요 쏟아 논 쌀 : 일이 이미 틀렸으니 바로 하기 힘들다는 뜻
#얽거든 검지나 말지 : 이미 있는 부족한 점 이외에 또 다른 결함이 겹쳐 있다는 뜻
#엄벙덤벙하다가 물에 빠졌다 : 주착없이 함부로 덤비다가 낭패하였다는 말
#엄천득이 가게 벌이듯 : 무엇을 지저분하게 늘어 놓거나 되지도 않는 소리를 구구하게
여러 말을 늘어 놓음을 이르는 말
#업고 들다 : 남을 끌고 들다
#업어라도 주고 싶다 : 매우 사랑스럽고 귀여운 사람에 대하여 자기의 애정이 썩
알뜰함을 이르는 말
#업어 온 중 : 마음으로 싫으면서도 괄시할 수 없는 사람을 이르는 말
#업으나 지나 : 등에 업으나, 또한 등에 지나 일반이니, 이러나 저러나 마찬가지라 할 때
쓰는 말
#업은 자식에게 배운다 : 저보다 어리고 덜 된 사람에게서도 배울 것은 있다는 말
#업족제비가 발래기를 탔다 : 집안 일이 뒤틀어진 때에 이르는 말
#업혀가는 돼지 눈 : 졸리거나 술이 취하여 눈이 거슴츠레한 사람을 놀리는 말
#없어 비단 옷 : 구차해서 단벌밖에 없는 비단 옷을 입음의 비유
#엉덩이가 근질근질하다 : 한군데 조신히 있을 수 없이 돌아다니고 싶거나 활동하고 싶다
#엉덩이가 무겁다 : 한번 앉으면 좀처럼 일어나지 아니하다
#엉덩이에 뿔이 났다 : 연소한 사람이 옳은 가르침을 받지 않고 빗나감을 비유
#엎드러지며 곱드러진다 : '급히 달아나느라고 잇달아 엎드러지다'를 형용하여 이르는 말
#엎드러지면 코 닿을 데 : 거리가 매우 가깝다는 말
#엎드려 절 받기 : 이쪽에서 알려 주거나 수단을 써서 자기에게 이로운 짓을 하도록 함
#엎어지면 코 닿을 데 : 매우 가까운 거리의 비유
#엎지른 물 : 한 번 저지른 실수는 다시 바로잡거나 돌이킬 수 없다는 뜻
#엎치고 덮치다 : 어렵거나 좋지 않은 일이 겹쳐서 닥치다
#엎친 데 덮친다 : 어렵거나 불행한 일을 당하고 있는데 또 겹쳐 다른 불행이 닥치다
#여덟 달 반 : 사람이 덜 되어 어리석고 모자란다는 뜻
#여드레 팔십 리 : 어떤 일이 순조롭게 진척이 되지 않아 뭉개고 있음을 이르는 말
#여드레 팔십 리 걸음 : 몹시 굼뜬 동작이나 걸음을 이르는 말
#여든에 첫 아이 비치듯 : 1. 일이 순조롭게 진행되지 않고 몹시 어려움을 이르는 말
2. 남이 못하는 큰일이나 하듯이 뽐내거나 거드름을 피움을 이르는 말
#여름에 하루 놀면 겨울에 열흘 굶는다 : 제철을 놓치지 말고 부지런히 일하는 뜻
#여물 안 먹고 잘 걷는 말 : 현실과는 반대되는 희망적인 일을 이르는 말
#여복이 바늘 귀를 꿴다 : 알지도 못하고 어림치고 한 일이 우연히 잘 들어맞았다는 말
#여복이 아이 낳아 더듬듯 : 어름어름 주무르기만 하고 어떤 일의 기미를 분간하지
못함의 비유
#여북하여 눈이 머나 : 고생이 극도로 달하여 죽을 지경에 이르렀음을 뜻함
#여의 보주를 얻은 듯 : 일이 뜻대로 되어감을 비유한 말
#여자는 사흘을 안 때리면 여우가 된다 : 여자는 간사한 짓을 부리기 쉽다는 뜻
#여자 말띠는 팔자가 세다 : 말띠 곧 오생인 여자들은 흔히 팔자가 거세다 하여 이르는 말
#여자 범띠는 팔자가 세다 : 범띠 곧 인생인 여자들은 흔히 팔자가 거세다 하여 이르는 말
#역말도 갈아타면 낫다고 : 일을 갈아가며 하면 기분이 새로워지고 싫증이 없어진다
#역적 대가리 같다 : 모양이 헙수룩하여 보기 흉한 것의 비유
#열이 상투 끝까지 올랐다 : 매우 화가 났다는 말
#열 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의 속은 모른다 : 물 깊이는 잴 수 있으나 사람의
마음은 측량하기 어렵다는 뜻
#열 번 듣는 것이 한 번 보는 것만 못하다 : 실제로 보는 것이 훨씬 이해가 빠르다는 말
#열 번 찍어 아니 넘어가는 나무 없다 : 1. 여러 번 계속해서 노력하면 기어이 뜻을
이루게 된다는 말 2. 아무리 마음이 좋은 사람일지라도 여러 번 권하거나 꾀거나 하면
결국은 마음이 변하여 그 말을 들어주게 된다는 뜻
#열 사흘 부스럼을 앓느냐 : 정상적이 아닌 말을 너절하게 늘어 놓는 사람을 비웃어
이르는 말
#열 소경에 한 막대 : 여러 방면에 요긴하게 쓰이는 물건의 비유
#열 소경이 풀어도 안 듣는다 : 제 고집만 내세우고 남의 말에는 귀를 기울이지
아니함의 비유
#열 손가락으로 물을 튀긴다 : 손가락 하나 놀리지 않고 놀고 먹음의 비유
#열 손가락을 깨물어 안 아픈 손가락 없다 : 1. 아무리 자녀가 많다 하더라고 그 중 어느
하나 귀엽지 않는 자녀란 없다는 말 2. 자기가 지니고 있는 물건은 어느 하나 소중하지
않은 것이 없다는 말
#열을 듣고 하나도 모른다 : 매우 우둔하다는 뜻
#열 일 젖히다 : 한 가지 일에만 몰두하여 그 밖의 일은 다 집어치우다
#열고 보나 닫고 보나 : 이렇게 하나 저렇게 하나 마찬가지라는 뜻
#열매를 맺다 : 노력하거라 애를 쓴 것의 성과가 나타남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열흘 굶어 군자 없다 : '사흘 굶어 도둑질 안 할 놈 없다'와 같은 뜻
#열흘 길 하루도 아니 가서 : 오래 두고 할 일에 처음부터 싫어하거나 배반하는 행위가
있을 경우에 책망하는 말
#열흘 붉은 꽃이 없다 : 사람의 권세나 영화는 모두 일시적인 것이어서 오래 계속되지
않는다는 뜻
#염라대왕이 문밖에서 기다린다 : 죽을 때가 닥쳤다는 뜻
#염라대왕이 제 할애비라도 : 매우 위독하거나 무거운 죄를 저질렀거나 하여 이에서
벗어날 가망이 전혀 없음을 이르는 말
#염병에 까마귀 소리 : 불길한 징조가 보임
#염병에 보리죽을 먹여야 오히려 낫겠다 : 너무 어처구니없어서 논박할 필요조차
느끼지 않는 경우에 쓰는 말
#염병 치른 놈의 대가리 : 다 없어지고 남은 것이 별로 없음을 이르는 말
#염불도 몫몫 : 사람은 누구나 제 능력에 따라 일을 하여야 대접도 받는다는 말
#염 충강이 무장 먹듯 하다 : 모든 일에 두서를 모르고 아무 데나 엄벙덤벙하는 사람의
비유
#염치와는 담 쌓은 놈 : 염치가 조금도 없는 자라는 뜻
#엿 먹어라 : 남을 슬쩍 재치 있게 곯려 주게 되었거나 속여 넘기게 될 때 이르는 말
#엿기름을 넣는다 : 남의 것을 자기 것처럼 감춘다는 말
#엿물을 흘렸다 : 녹초가 되도록 곤란을 많이 당했다는 말
#영감의 상투 : 물건이 작고 보잘것없음의 비유
#예수만 믿으면 천당 가나 제 마음이 고와야 천당 가지 : 양심적이어야 할 터인데
그렇지 못한 종교인을 빈정대어 이르는 말
#예황제 부럽지 않다 : 몹시 안락하게 지낸다는 뜻
#오금아 날 살려라 : 도망칠 때 마음이 조급하여 다리가 빨리 놀려지기를 갈망하는 뜻
#오금에서 불이 나게 : 매우 바쁘게 싸다님을 이름
#오금을 못쓰다 : 매우 마음이 끌리어 어찌할 바를 모르거나 꼼짝 못하다
#오금이 쑤시다 : 어떤 일을 하고 싶어 가만히 있을 수 없다
#오금이 저리다 : 저지른 잘못이 드러나든지 어떤 불길한 재앙이 닥칠 것 같아 마음을
졸이다
#오뉴월 감기는 개도 아니 앓는다 : 여름에 감기 앓는 사람을 못났다고 조롱하여
이르는 말
#오뉴월 개팔자 : 미천한 자의 편한 팔자의 비유
#오뉴월 거적문인가 : 추운 때 문을 열어놓고 다니지 말라
#오뉴월 더위에는 암소 뿔이 물러 빠진다 : 더위는 오뉴월이 가장 심하다는 뜻으로
이르는 말
#오뉴월 두통다리 : 제철을 놓쳐 쓸데없이 된 물건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오뉴월 똥파리 : 몹시 귀찮게 구는 사람의 비유
#오뉴월 소나기는 쇠 등을 두고 다툰다 : 여름 소나기는 가까운 거리에서도 오는 수가
있고, 안 오는 수도 있어 부분적으로 온다는 뜻
#오뉴월 송장이라, 오뉴월 존장이라 : 대우하기 귀찮은 웃사람을 욕으로 하는 말
#오뉴월 쇠불알 : 어떤 사물이나 행동이 축늘어저 활발하지 못함을 놀리어 이르는 말
#오는 말이 고와야 가는 말이 곱다 : 나를 욕하면 나도 욕하게 되기 마련이다
#오는 정이 있어야 가는 정이 있다 : 서로 주고 받는 것이 인정이라는 뜻
#온다 간다 말없이 : 자기의 동태에 대해서 아무에게도 알리지 않고 슬며시
#오달지기는 사돈네 가을 닭이다 : 겉보기만 좋았지 실속은 조금도 없다는 뜻
#오동 숟가락에 가물치국을 먹었나 : 살결이 검은 사람을 조롱하여 이르는 말
#오르내림 없이 : 아무 융통성이 없이
#오르지 못할 나무는 쳐다보지도 말아라 : 될 수 없는 일이라면 바라지도 말라는 뜻
#오만상을 찌푸리다 : 몹시 얼굴을 찌푸리다
#오미자국에 달걀 : 달걀을 오미자국에 넣으면 녹아 버리므로 정체가 완전히 녹아
없어질 때에 하는 말
#오이를 거꾸로 먹어도 제 멋 : 다른 사람이 어떻게 하건 상관하지 말라는 뜻
#오입장이 제 욕심 채우듯 : 남의 생각은 조금도 않고 저 하고 싶은 짓만 한다는 뜻
#오이씨 같다 : 버선을 신은 여자의 발이 갸름하고 예쁘다는 말
#옥에는 티나 있지 : 물건의 바탕이나 사람의 마음이 아주 깨끗하고 완전 무결하다는 말
#옥에도 티가 있다 : 아무리 훌륭한 사람이나 물건에도 한 가지의 결점은 있다는 뜻
#옥에 티다 : 본 바탕은 나무랄 데 없이 썩 좋으나 아깝게도 한 가지 흠이 있다는 뜻
#옥반에 진주 구르듯 : 목소리가 맑고 아름다우며 또렷함을 이르는 말
#올가미 없는 개 장사 : 밑천이 없는 상인을 이르는 말
#올방자를 틀다 : 책상다리를 하다
#올빼미눈 같다 : 낮에 잘 보지 못하거나 낮보다 밤에 잘 본다는 뜻
#옰을 내다 : 보충이나 갚음이 되도록 일이나 행동을 하다
#옴딱지 떼듯 한다 : 무엇이나 인정 사정 없이 내버린다는 말
#옴파리 같다 : 오목조목하고 탄탄하고 예쁘다
#옷이 날개라 : 옷이 좋으면 사람이 한층 돋보인다는 뜻
#옹이에 마디 : 1. 곤란이 겹쳐 생김을 가리키는 말 2. 일이 상반되거나 공교롭게 됨을
이르는 말
#왕대밭에 왕대 난다 : 원인에 따라 결과가 생기다는 말로 훌륭한 집안에 훌륭한
자손이 난다는 뜻
#왕방울로 솥 가시듯 : 매우 요란스럽고 시끄럽게 떠들거나 또는 그러한 목소리의 비유
#왕후 장상이 씨가 있나 : 높은 자리에 오르는 것은 가계나 혈통에 따라 절로 되는 것이
아니고 노력하기만 하면 아무나 그렇게 될 수 있다는 말
#외 덩굴에 가지 열릴까 : 부모아 아주 다른 자식은 생길 수 없다는 말
#외가집 들어가듯 : 자기 집에 들어가듯 거리낌 없이 들어감을 이르는 말
#외나무다리에 만날 날이 있다 : 남과 원수가 되면 피하기 어려운 곳에서 만나는 일이
반드시 생기게 된다는 말
#외눈 하나 깜짝 아니하다 : 조금도 놀라지 않는다는 말
#외로 지나 바로 지나 : 이렇게 지든지 저렇게 지든지
#외삼촌 산소에 벌초하듯 : 정성을 들이지 않고 되는 대로 마구 한다는 뜻
#외상이면 소도 잡아 먹는다 : 뒷일은 어찌되거나 생각지 않고 우선 당장에 좋으면
좋다는 뜻
#외손뼉이 울랴 : 1. 상대 없는 싸움이 없다는 뜻 2. 일은 혼자서만 하여 잘 되는 것이
아니라는 뜻
#외아들 잡아먹은 할미 상 : 더없이 궁상맞고 처절한 표정을 이르는 말
#외주둥이 굶는다 : 혼자 살면 자연히 끼니를 굶는 수가 많다는 말
#왼고개를 젓다 : 반대나 부정의 뜻을 나타낸다
#왼고개를 틀다 : 바로 보지 않고 외면하다
#왼눈도 깜짝 아니 하다 : 조금도 놀라지 아니 하다
#왼발 구르고 침 뱉는다 : 무슨 일에든지 솔선해 나서지만 곧 꽁무니를 뺌을 이르는 말
#왼새끼를 꼰다 : 매우 걱정스러운 일이 있어 애를 태움을 이르는 말
#왼새끼를 내던졌다 : 두 번 다시 돌아볼 생각 않고 아주 내던짐을 이르는 말
#욕사발을 퍼붓다 : '매우 욕을 많이 하다'를 속되게 이르는 말
#욕심이 사납다 : 욕심이 몹시 많다
#용 못된 이무기 : 의리나 인정이라곤 도무지 없고 심술만 남아 남에게 손해만
입히려는 사람의 비유
#용의 알을 얻은 것 같다 : 매우 귀중한 보배를 얻은 것처럼 아끼고 좋아함을 이르는 말
#우렁이도 집이 있다: 우렁이도 겉껍데기가 있는데 하물며 사람으로서 몸을 담을 집이
없을 수 있느냐는 뜻으로 비꼬아 이르는 말
#우물 들고 마시겠다: 성미가 몹시 급함을 비유
#우물 안 개구리
#우물 안 고기
#우물에 든 고기
#우물에 가 숭늉 찾는다: 성미가 급하여 참고 기다리지 못함
#우물 옆에서 말라 죽겠다: 무슨 일에나 도무지 융통성이 없고 답답함의 비유
#우물가에 애 보낸 것 같다: 불안하여 마음이 놓이지 않음
#우물고누 첫 수: 한 가지 방법밖에 달리 변통할 재주가 없음
#우박 맞은 잿더미 같고 활량의 사포 같다: 얼굴이 심하게 얽은 사람을 조롱하는 말
#우선 먹기는 곶감이 달다: 뒷날은 생각지 않고 당장 좋은 것만을 취함
#우습게 본 나무에 눈 걸린다: 업신여기다가 큰 코 다친다는 말
#우자가 범 잡는다: 우둔한 것이 범 잡는다와 같은 말
#우황 든 소: 속의 분을 못 이겨 어쩔 줄을 모르고 괴로워함
#울려는 아이 뺨치기: 성난 사람을 잘 달래지 않고 더 건드려서 도리어 화가 커짐
#울며 겨자 먹기: 마음에 없는 일이지마는 사정이 어쩔 수 없이 되어 하게 되는 경우의
비유
#울지 않는 아이 젖 주랴: 주려니 하고 믿고 있다가는 마땅히 제게 차례질 것도 빠질 수
있으므로, 제때에 요구해야 함
#울타리 밖을 모른다: 집안에만 들어 앉아 바깥 출입을 하지 않기 때문에 세상 물정을
모름
#움도 싹도 없다: 찾는 사람이 도망하였거나 물건이 없어졌을 때에 그 자취를 아주
모르게 됨
#움을 자르다: 자라기 시작하는 힘이나 세력 등을 꺾어 버림
#움 안에 간장: 겉은 보잘것없으나 내용이 훌륭함
#움 안에서 떡 받는다: 이편에서 구하지도 않았는데 뜻밖에 좋은 물건을 얻었음
#웃고 사람 친다: 겉으로 좋아하는 체하고 실제로는 남을 해롭게 함
#웃느라 한 말에 초상 난다: 농담으로 한 이야기가 사람을 죽게 하는 수도 있음
#웃는 낯에 침 뱉으랴
#웃는 낯에 침 못 뱉는다
#웃물이 맑아야 아랫물도 맑다: 웃자리에 있는 사람이 잘못하면, 아랫사람도 따라서
한다는 말
#웃음 속에 칼을 품다: 겉으로는 좋은 체하나 속으로는 도리어 해치려는 마음을 품고 있음
#웃음 속에 칼이 있다
#웃음통을 터뜨리다: 요란스럽게 웃다
#원 내고 좌수 내고: 안 집안에서 뛰어난 인물들이 많이 나옴
#원살이 고공살이: 벼슬자리에 있는 사람이 자기 지위에 대한 불안과 노고를 고용살이
하는 사람의 그것에 비유
#원님 덕에 나팔 분다: 남의 덕으로 분에 넘치는 호강을 함
#원님 보고 환자도 탄다: 두 가지 일을 함께 할 수 있음
#원님은 책방에서 춘다: 사람의 진가는 그 사람을 자세히 잘 아는 사람이어야 말할 수
있음
#원두한이 쓴 외 보듯: 달갑지 않거나 언짢게 여기어 시답지 않게 봄
#원수는 외나무 다리에서 만난다: 만나기 싫은 사람을 피할 수 없는 곳에서 만남
#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진다: 아무리 익숙하여 잘하는 일도 실수할 때가 있음
#원숭이 볼기짝: 얼굴이 붉어지는 것을 말함
#원숭이 흉내 내듯: 남의 흉내를 내어 행동함
#윗입술이 아랫입술에 닿느냐: 그런 불손한 말을 감히 웃사람에게 어찌 할 수 있느냐는 뜻
#유비가 한중 믿듯: 모든 일을 굳게 믿고 의심하지 않음
#유비냐 울기도 잘 한다: 모든 일을 굳게 믿고 의심하지 않음
#윤달 만난 황양목: 진척되지 않고 더딘 일이나 키가 작은 사람을 비유
#윤동짓달 초하룻날: 도무지 있을 수 없는 일
#윷짝 가르듯: 판단이 분명함
#은혜는 원수로 갚는다: 감사해야 할 자리에 오히려 해를 끼침
#음덕이 있으면 양보가 있다: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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