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家 族 對 話 {가족 대화} 를 나누라

浩 根 書 堂 2005. 9. 26. 19:00

가화 만사성{家 和 萬 事 成} 이란 옛말이 있다. 집안이 화목  하면 모든일이 잘되어 간다는 뜻이다.

幸 福 {행복} 가정{家 庭}은 가족{家族}들 서로가 닮아 있지만 불행{不 行}한 가정{家庭} 은 구성원 각자가 따로 따로다.

 흔히들 말 하기를 집{家 屋}가옥 은 있어도 집안 {家 庭} 은 없다고 한다. 가정의 본질은 아버지와 어머니 그리고 아이들 사이에 이해와 사랑으로 엮어진 영원한  공동체이다.

이공동체 의식이 소멸되면 썰렁한 집안 휑뎅그렁하게 서 있게 마련이다. 그것은 마치 魂<혼>이 나가버린 肉 身  <육신>과 같다.

 오늘날  청소년 들의 비행이 사회 문제로 대두 하게 된  그근원을 추구해 보면 가옥만 남은 가정의 부재에 까닭이 있을것이다.

이해와 사랑이 있는 따뜻한 가정에서 자란 아이들에게는 비행이나 탈선에 물들 위험이 적다.

 가정이란 어떤곳인가. 우리가 언제든지 갈수 있는곳, 우리가 없으면 우리가 기다리며 그리워 하는곳, 우리가 죽으면 통곡 하는곳, 우리 자신 이 될수 있고 거절 당할까봐  두려워할 필요가 없는 아늑 하고 따뜻한 보금자리이다.

이런 아늑 하고 따뜻한 보금자리가 산업화와 도시화로 인해서 크게 위협 받고 있는 것이 오늘날의 현실이다.

 일찍이 농경 사회에서는 이런 위협이 적은는데, 일터가 집안이나 농경지가 아닌 산업 사회의 냉혹한

기구로 옮겨 지 면서 그위협이 가속화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