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근 서당.

[스크랩] ♣임진년 새해를 시작하는 마음♣

浩 根 書 堂 2012. 1. 3.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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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년 새해를 시작하는 마음

 

2012 임진(壬辰)년 흑룡 띠 새해가 시작되었다. 임진(壬辰)년은 검은색을 뜻하는 임(壬)과 용을 의미하는 진(辰)이 합쳐진 검은 용, 흑룡(黑龍)의 해이다.

 

 

 

용은 상서로운 상상의 동물이며 땅에 있는 황룡, 하늘을 나는 비룡, 비룡에서 높이 승천하여 하늘나라에 사는 흑룡이 있다는 데 올해는 60년 만에 온 흑룡 띠의 해이며, 흑룡은 참을성이 있고 용기와 기백을 가진 용이라 한다.

 

 

용은 상징적 파충류 동물이며 나라를 다스리는 황실의 상징으로 임금이 앉는 의자는 용의 형상으로 만든 의자를 용상이라 하고 임금님 옷을 용포라 한다. 따라서 용상에 용포를 입고 앉은 사람은 국가 최고 권력자인 임금님이다.

 

 

 

우리나라는 역사를 거슬려 보면 흑룡의 해인 60년 전 1952년 임진년은 6․25전쟁을 하고 있었고, 420년 전 1592년 임진년은 임진왜란이 일어나 전쟁을 한 불행한 해였다.

 

 

2012년 올해는 정치적으로는 제19대 국회의원을 선거하는 4.11총선이 있고, 12월 19일에는 제18대 대통령을 선거하는 대선을 앞두고 있다.

 

 

파충류에 속하는 뱀은 1년에 몇 번씩 허물을 벗으면서 성장하며 허물을 벗지 못하는 뱀은 죽는다고 한다. 용의 해에 우리는 바꾸고 변해야 살 수 있음을 예시하고 있다.

 

이건희 회장은 “우리가 살려면 부모와 처자식을 제외 한 모든 것을 바꿔야 산다.”라고 말했다. 이것은 새로운 변화를 말하며 현재의 상태에 안착하고 있으면 경쟁사회에서 살 수 없음을 말하고 있다.

 

 

따라서 새해를 시작하는 우리는 새롭게 바꿔야 하는데, 우리나라는 부존자원이 없는 나라지만, 2011년 말 수출이 세계 7위, 수출입 무역이 1조 억 달러를 돌파하여 세계 9위의 무역대국이 되었다.

 

 

그러나 부끄럽게도 정치는 후진국의 틀에서 벗이 나지 못하고 제18대 국회는 사상 유례없는 국회 난동을 보여 세계의 조롱거리가 되었다.

 

 

따라서 우리나라가 경제 선진국을 유지하고 지속적 성장을 하려면 정치 선진국이 되어야 하므로 국민의 선택은 민주정치의 꽃인 선거에서 고질적인 학연 지연 혈연에서 벗어나 유능한 새 지도자로 과감하게 바꾸는 선거를 해서 민주정치 선진국을 만들어야 한다.

 

 

흑룡의 해에 우리 경제는 변화, 도전, 창조의 뉴 새마을 운동 정신으로 합심 노력하여 세계시장을 지배하는 경제 대국의 꿈을 이루어야 한다.

 

 

새해 일출을 보러 많은 사람이 일출의 모습을 볼 수 있는 곳으로 갔으며, 떠오르는 일출은 날마다 떠오르지만, 새해 첫날 떠오른 일출은 한 해의 새로운 시작이라는 의미에서 일출을 보는 느낌이 다르다.

 

 

떠오르는 해를 보면서 새해를 맞이하여 하느님께 소원을 이루어 주도록 간절히 기도했다. 시작하는 마음은 새 마음이고 새 마음으로 새해를 시작하는 마음은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꿈과 희망을 품고 있다.

 

새해는 기도하는 마음으로 시작된다. 사람마다 무엇을 기도할 것인가 주제가 다르겠지만 공통되는 것은 첫째 감사하는 마음의 표현이다.

 

 

어려운 환경에서도 오늘의 나 위치를 만들어 주신 하느님께 감사함이고 둘째는 내가 나에게 하는 다짐의 기도다. 새해를 맞이하여 지금 내가 하려는 일을 꼭 이루겠다는 나의 다짐기도이다. 다음은 내가 하는 일에 하느님께서 함께하시고 도움을 주시라는 간곡한 간구의 기도이다.

 

일 년 365일의 시간은 누구에게나 똑같이 하느님께서 주셨다. 이 시간을 가치와 바꿀 수 있게 투자해야 한다. 시간은 돈이라고 하는데 1년이란 시간을 어떻게 잘 쓸 것인가가 일 년의 과제이다.

 

해야 할 일인 꿈이 있어야 하고 그것을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 목표를 달성하는 성공 원칙에 의해, 어떻게 시간투자를 실천할 것인가가 관건이다. 요행을 바라는 일 년이 되어서는 안 된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고 기원하고 있는데, 복(福)이란 삶에서 누리는 좋고 만족할 만한 행운. 또는 거기서 얻는 행복(幸福)이며 배당되는 몫이 많은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복은 하느님께서 주시는 것이며 복을 받을 일을 해야 복을 받는다고 한다. 복 받을 일은 안 하면서 복을 기대하는 것은 어리석은 것이다.

 

 

달리기할 때 출발은 기회균등의 원칙에 의해서 똑같은 시각과 위치에서 출발신호를 한다. 일등을 하겠다는 마음이 처음 마음이다. 끝까지 일등을 하겠다는 마음이 변치 않은 사람은 목적달성을 하지만 중간에 처음 시작할 때 마음이 변질한 사람은 목적 달성을 못 하고 도중 포기를 한다.

 

잘하겠다고 하는 것은 무엇을 어떻게 하여 잘하겠다는 치밀한 계획이 있고 그 계획에 따라 변치 않는 마음으로 온 힘을 다해 달리는 것이다.

 

임진년 새해를 시작하는 마음은 용처럼 황룡이 비룡이 되고 비룡이 흑룡이 되는 것처럼 꿈을 이루고 변화를 다짐하는 마음이어야 할 것이다.

 

전 세계적으로 경제가 어려운 때에 위기를 도약의 발판으로 삼아 두려움을 물리치고 용기를 충전하면서 우리는 할 수 있다는 굳은 신념을 지니고 변화, 도전, 창조의 뉴 새마을운동 정신으로 새해가 시작되었으면 한다.

 

      ** 2012년 1월 2일 정기연 (전광일보 논설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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