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근 서당.

[스크랩] 珠玉(주옥) 같은 한자 格言(격언)

浩 根 書 堂 2010. 12. 26. 09:22
 
珠玉(주옥) 같은 한자 格言(격언) 
 
 
宜未雨而綢繆(의미우이주무) 
 마땅히 비가 오기 전에 집을 얽어 준비하고
毋臨渴而掘井(무임갈이굴정)
목마름에 임박하여 허둥지둥 우물을 파서는 안되느니라
<治家格言(치가격언)>
 
 依賢者固不困(의현자고불곤)
 어진이에 의지하는 자는 진실로 곤란하지 않으며
依富者固不窮(의부자고불궁)
부자에게 의지하는 자는 진실로 곤궁하지 않느니라
<孔子家語(공자가어)> 
 
 堤有隙浪潰之(제유극랑궤지)
제방에 틈이 있으면 물결쳐서 무너뜨리고
木有?風?之(목유두풍최지) 
 나무에 좀먹은 것이 있으면 바람이 불어서 꺾이게 하느니라
<蘇子(소자)>
 
守鐵石之深衷(수철석지심충)
鐵石(철석)과 같이 깊은 衷心(충심)을 지키고
?松柏之雅操(여송백지아조)
 松柏(송백)의 맑은 지조처럼 嚴(엄)하다
感慨殺身者易(감개살신자이)
 이 마음이 사무쳐 몸을 죽이는 일은 쉽지만
 從容就義者難(종용취의자난)
조용히 義(의)를 따르기는 어려우니라
<近思錄(근사록)> 
 
士爲知己者死(사위지기자사)
선비는 자기를 알아주는 사람을 위하여 죽고
女爲悅己者容(여위열기자용)
여인은 자기를 기쁘게 해주는 자를 위하여 화장을 한다
<史記刺客傳(사기자객전)>
 
如螳螂之拒轍(여당랑지거철)
버마재비(사마귀)가 수레바퀴에 항거하는 것과 같고
如蚊子之負山(여문자지부산)
모기 새끼가 산을 짊어지는 것 처럼 감당할 수 없느니라
<三國遺事(삼국유사)> 
 
人不言鬼不知(인불언귀부지)
사람이 말하지 아니하면 귀신도 알지 못하고
時難得而易失(시난득이이실)
때라는 것을 얻기는 어렵고 잃기는 쉬우니라
<史記(사기)>
 
水至淸則無魚(수지청즉무어)
물이 지나치게 맑으면 물고기가 없고
人至察則無徒(인지찰즉무도)
사람이 지나치게 살피면 따르는 무리가 없느니라
<書經(서경)>
 
精神所到金石可透(정신소도금석가투)
정신이 이르는 곳에
金石(금석)을 가히 뚫느니라
<朱熹(주희)>
 
精勤不退一念通天(정근불퇴일념통천)
정신을 한곳에서 물러나지 않는
한가지 마음이라면 하늘도 통하니라
<參同契註(참동계주)
 
淸明在躬志氣如神(청명재궁지기여신)
청명한 것이 몸에 배여 있으면
志氣(지기)가 神(신)과 같으니라
<近思錄(근사록)>
 
老驥伏?志在千里(노기복력지재천리)
늙은 천리마가 마구간에 엎드려 잇어도
뜻은 천리를 달리려 하느니라
<世說(세설)>
 
大巧若拙大辨若訥(대교약졸대변약눌)
크게 공교한 것은 졸렬한 것과 같고
크게 말 잘하는 사람은 어눌한 것 같으니라
 <老子(노자)>
 
大方無隅大器晩成(대방무우대기만성)
크게 모난 것은 모퉁이가 없고
큰 그릇은 늦게 이루어 지느니라
<老子(노자)>
 
大勇若怯大智如愚(대용약겁대지여우)
큰 용맹은 겁내는 것 같고
큰 지혜는 어리석은 것 같으니라 
<呂氏春秋(여씨춘추)>
출처 : 일소일빈
글쓴이 : 털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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