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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추석절사(秋夕節祀)지내는 방법

浩 根 書 堂 2011. 8. 26. 15:41

 

추석절사(秋夕節祀)지내는 방법

절사의 제수를 차리는 것은 다른 제사와 다를 바 없으나, 설에는 떡국을 올리고,

추석에는 햅쌀이 있으면 햅쌀로 밥을 올리고 햅쌀이 없을 경우 묵은쌀로 송편을

만들어 햅과일과 갇이 올린다. 추수 감사의 의미가 있기 때문이다

  

[現代 절사의 절차 ]

 

진설(陳說) : 마련한 음식물을 제상에 차린다

제지방 : 고조부모부터 서에서 동으로 차례대로 지방을 써붙여 제상을 각각 놓는다.

분향강신(焚香降神) : 주제자가 분향하고 뇌주하고 두번절한다.

참신(參神) : 주제자 이하 모두 두번절한다.

헌작(獻爵) : 주제자가 각위마다 술을 가득 따른 다음 재배한다.

정시저(正匙箸) : 숟가락은 떡국그릇(송편위)에 놓고 젓가락은 시접에 가지런히 놓는다.

부복(俯伏) : 주제자 이하 잠시 동안 부복한다.

하시저(下匙著) : 수저를 내리고 뚜껑이 있는 제수는 뚜껑을 덮는다.

사신(辭神) : 주제자 이하 모두 두번절한다.

퇴작(退酌) : 집사자는 술잔을 물린다.

분지방(焚紙榜) : 지방을 불사른다.

철상(澈床) : 상을 치우고 음복한다.

 

[기제와 節祀 의 차이점]

 

기제는 조상이 돌아가신 날에 지내고 절사는 명절에만 지낸다.

기제는 밤에 지내고 차례는 낮에 지낸다.

기제는 그날 돌아가신 조상과 배우자만 지내고,

절사는 자기가 기제를 받드는 모든 조상에게 지낸다.

 

 

[절차상의 차이점]

 

기제에는 술을 3번 올리지만 절사는 한번만 올린다.

기제에는 잔반을 내려 술을 따라서 잔반을 올리지만

절사는 주전자를 들고 제상 위의 잔반에 직접 술을 따른다.

기제에는 첨작을 하지만 절사에는 첨작을 하지 않는다.

기제에는 합문, 개문을 하지만 절사에는 하지 않는다.

기제에는 숙수(숭늉)을 올리지만 절사에는 올리지 않는다.

기제에는 축문을 반드시 읽지만 절사에는 읽지 않는다.

기제는 하루에 두 번을 지낼 수 있지만

절사는 모든 조상의 제상을 내외분마다 따로 차리되 한번의 철차로 지낸다.

                                                                                                                     

                                                                                                                     

 

전통 추석 절사(節祀) 지내는 順序

                                考證 : 家禮 卷一 5쪽 正至朔望則參 , 四禮 卷 8 祭 7쪽

 

1. 봉주취위(奉主就位)또는 설 위(設 位) : 主人은 남자(諸考位)의 神主를,

      主婦는 여자(諸비位)의 신주를 모신다. 또는 지방(紙榜)붙인다

2. 강신(降神) : 향탁 앞에 가서 끓고 앉아, 향을 세 번 사르고 재배한다. 

    조금 물러서 있으면-東 執事가 주전자를 들고

      主人의 右측 앞에서 西向하여 서 있고,

      西 執事는 강신 잔반을 들고 主人의 左측 앞에서 동향하여 서 있는 다.

      主人이 무릎 끓어 앉으면 東西 執事도 끓어 앉는다.

   主人이 주전자를 받아 술을 따르고, 주전자를 동 집사에게 물리고,

      잔반을 받아서 모사기 위에 세 번에 나뉘어 전부 붓는다.

   主人은 일어나 再拜한다.

3. 참신(參神) : 참석한 諸 子孫은 남자는 再拜하고, 여자는 四拜한다.

4. 전주(奠酒) : 主人이 주전자를 들고 웃어른부터 차례대로 술을 따른다.

   ● 뚜껑을 열어 남쪽에 놓고 시저(匙著)를 올려놓고,主人이 再拜한다.  

   ● 잠시 기다린다. 

5. 사신(辭神) : 하 시저(下 匙著)하고, 참 사자 모두 절한다. 

6. 납 주(納 主) : 神主를 사당에 모시고 紙榜은 불사른다.

7. 철찬음복(徹饌飮福) 

 

   절사(節祀)의 特性

 

1, 無祝單獻(축을 읽지 않고 한잔만 올림)으로 지낸다.

2. 먼저 陳 饌을 하고 炙은 合 炙으로 올린다. 

3. 낮에 祠堂이나. 墓所에서 지낸다.

   (墓所에서 지낼 때는 紙榜을 써서 神位를 設 位 하여야한다) 

4, 忌 祭祀를 지내는 祖上만 지낸다. 

5. 果實은 地産이므로 접시 수는 짝수로 올리고 과실의 개수는 無關하다.  

6. 설은 절사(節祀)를 먼저 지내고 부모님께 세배를 드림이 順理이다.

출처 : 한국전례원 - 韓國典禮院 - ( jeonyewon )
글쓴이 : 根熙 김창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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