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사의 제수를 차리는 것은 다른 제사와 다를 바 없으나, 설에는 떡국을 올리고, 추석에는 햅쌀이 있으면 햅쌀로 밥을 올리고 햅쌀이 없을 경우 묵은쌀로 송편을 만들어 햅과일과 갇이 올린다. 추수 감사의 의미가 있기 때문이다
[現代 절사의 절차 ]
☞ 진설(陳說) : 마련한 음식물을 제상에 차린다 ☞ 제지방 : 고조부모부터 서에서 동으로 차례대로 지방을 써붙여 제상을 각각 놓는다. ☞ 분향강신(焚香降神) : 주제자가 분향하고 뇌주하고 두번절한다. ☞ 참신(參神) : 주제자 이하 모두 두번절한다. ☞ 헌작(獻爵) : 주제자가 각위마다 술을 가득 따른 다음 재배한다. ☞ 정시저(正匙箸) : 숟가락은 떡국그릇(송편위)에 놓고 젓가락은 시접에 가지런히 놓는다. ☞ 부복(俯伏) : 주제자 이하 잠시 동안 부복한다. ☞ 하시저(下匙著) : 수저를 내리고 뚜껑이 있는 제수는 뚜껑을 덮는다. ☞ 사신(辭神) : 주제자 이하 모두 두번절한다. ☞ 퇴작(退酌) : 집사자는 술잔을 물린다. ☞ 분지방(焚紙榜) : 지방을 불사른다. ☞ 철상(澈床) : 상을 치우고 음복한다.
[기제와 節祀 의 차이점]
☞ 기제는 조상이 돌아가신 날에 지내고 절사는 명절에만 지낸다. ☞ 기제는 밤에 지내고 차례는 낮에 지낸다. ☞ 기제는 그날 돌아가신 조상과 배우자만 지내고, ☞ 절사는 자기가 기제를 받드는 모든 조상에게 지낸다.
[절차상의 차이점]
☞ 기제에는 술을 3번 올리지만 절사는 한번만 올린다. ☞ 기제에는 잔반을 내려 술을 따라서 잔반을 올리지만 ☞ 절사는 주전자를 들고 제상 위의 잔반에 직접 술을 따른다. ☞ 기제에는 첨작을 하지만 절사에는 첨작을 하지 않는다. ☞ 기제에는 합문, 개문을 하지만 절사에는 하지 않는다. ☞ 기제에는 숙수(숭늉)을 올리지만 절사에는 올리지 않는다. ☞ 기제에는 축문을 반드시 읽지만 절사에는 읽지 않는다. ☞기제는 하루에 두 번을 지낼 수 있지만 ☞ 절사는 모든 조상의 제상을 내외분마다 따로 차리되 한번의 철차로 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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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추석 절사(節祀) 지내는 順序
考證 : 家禮 卷一 5쪽 正至朔望則參 , 四禮 卷 8 祭 7쪽
1. 봉주취위(奉主就位)또는 설 위(設 位) : 主人은 남자(諸考位)의 神主를,
主婦는 여자(諸비位)의 신주를 모신다. 또는 지방(紙榜)붙인다
2. 강신(降神) : 향탁 앞에 가서 끓고 앉아, 향을 세 번 사르고 재배한다.
● 조금 물러서 있으면-東 執事가 주전자를 들고
主人의 右측 앞에서 西向하여 서 있고,
西 執事는 강신 잔반을 들고 主人의 左측 앞에서 동향하여 서 있는 다.
主人이 무릎 끓어 앉으면 東西 執事도 끓어 앉는다.
● 主人이 주전자를 받아 술을 따르고, 주전자를 동 집사에게 물리고,
잔반을 받아서 모사기 위에 세 번에 나뉘어 전부 붓는다.
● 主人은 일어나 再拜한다.
3. 참신(參神) : 참석한 諸 子孫은 남자는 再拜하고, 여자는 四拜한다.
4. 전주(奠酒) : 主人이 주전자를 들고 웃어른부터 차례대로 술을 따른다.
● 뚜껑을 열어 남쪽에 놓고 시저(匙著)를 올려놓고,主人이 再拜한다.
● 잠시 기다린다.
5. 사신(辭神) : 하 시저(下 匙著)하고, 참 사자 모두 절한다.
6. 납 주(納 主) : 神主를 사당에 모시고 紙榜은 불사른다.
7. 철찬음복(徹饌飮福)
절사(節祀)의 特性
1, 無祝單獻(축을 읽지 않고 한잔만 올림)으로 지낸다.
2. 먼저 陳 饌을 하고 炙은 合 炙으로 올린다.
3. 낮에 祠堂이나. 墓所에서 지낸다.
(墓所에서 지낼 때는 紙榜을 써서 神位를 設 位 하여야한다)
4, 忌 祭祀를 지내는 祖上만 지낸다.
5. 果實은 地産이므로 접시 수는 짝수로 올리고 과실의 개수는 無關하다.
6. 설은 절사(節祀)를 먼저 지내고 부모님께 세배를 드림이 順理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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