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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이야기] <859> 嘗獨立이어시늘 鯉趨而過庭이러니…
일찍이 부친께서 홀로 서 계실 때 鯉(리)가 종종걸음으로 뜰을 지나가는데 “시를 배웠느냐?” 물으시기에 “아직 배우지 못했습니다”라고 말씀드렸더니 “시를 배우지 않으면 말을 할 수 없다” 하시므로 저는 물러나와 시를 배웠습니다.
예전의 책 가운데는 過庭이란 제목이 붙은 것이 있다. 박지원의 아들 박종채도 ‘過庭錄’을 엮었다. 過庭이란 뜰을 가로지른다는 말이되, 부친의 가르침이라는 뜻으로 쓰인다. 그 출전이 ‘논어’ ‘季氏’의 제13장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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