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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이야기] <870> 子路曰, 昔者에 由也聞諸夫子호니 曰, 親於其身에…
자로가 말했다. “옛날에 由가 夫子께 들으니, 직접 그 몸에 不善을 저지른 자에 대해서는 군자가 그 무리에 들어가지 않는다고 하셨습니다. 지금 필힐이 중모 땅을 근거로 반란하였는데, 부자께서 그리로 가려고 하심은 어째서입니까?”
‘논어’ ‘陽貨(양화)’의 제7장이다. 제5장과 마찬가지로 공자의 행적이 시대와 잘 맞지 않는다. 후대의 竄入(찬입)인지 모른다. 하지만 두 章에는 공자의 救世(구세)의 뜻이 잘 드러나 있다. 제5장에서는 魯(노)나라 季氏(계씨)의 家臣(가신)인 公山弗擾(공산불요)가 費邑(비읍)을 근거지로 삼아 반란을 일으키고 공자를 부르자 가려고 했다. 子路가 따지자 공자는 魯나라에 西周(서주)의 도를 일으키겠노라는 뜻을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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