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이란 우리의 심적 내부에서 발동하는 생각을 말하는데 희노애락(喜怒哀樂)의 감정이 있으며 감정에는 항상 즐거움을 일으키는 긍정적 감정과 인생을 불행하게 하는 부정적 감정이 있다.
부정적 감정에는 질투를 일으키는 부정적 감정, 분노를 일으키는 부정적 감정, 염려에서 생기는 부정적 감정, 절망에서 생기는 부정적 감정, 외로움의 부정적 감정 등이 있다.
그러나 인생은 즐겁다는 긍정적 감정으로 부정적 감정을 치유하여 바꿔야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다. 우리나라는 해마다 부정적 감정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자살하는 인구가 늘어나고 있는데 한 번뿐인 우리 인생을 부정적 감정을 치유하여 하루를 살더라도 즐거운 인생으로 살아야 한다.
해야 할 일과 닥쳐오는 일에 대한 걱정 근심 염려의 부정적 감정은 일을 이루는 데 결코 도움이 되지 않는다. 질투는 내가 가지고 있는 것이 상대방보다 적을 때 생긴다. 우리 속담에 사돈이 논 사면 배 아프다는 말이 있다. 이는 버려야 할 질투에서 나온 말이다. 남이 잘되는 것은 칭찬하고 축하해 주는 긍정적 감정으로 바꿔야 한다.
사울 왕은 부하인 다윗을 질투하다가 결국 권좌에서 물러났으며 안 되는 일을 걱정하고 근심한다고 해서 이루어지지 않으며 질투는 부질없는 생각이므로 남이 잘되는 것을 칭찬하고 축하하는 긍정적 감정으로 바꿔야 한다,
분노는 자신이 부당한 대접을 받았다고 생각할 때 생기는 부정적 감정이다. 분노의 감정이 생겼을 때는 참고 용서하고 입장을 바꾸어 생각하면서 기도함으로 분노에서 벗어나야 한다. 한때의 작은 분노를 참지 못해 엄청난 인생의 손실을 가져 온다는 많은 선례가 있다.
전쟁에서 승리한 이스라엘의 장수가 나병을 치료하기 위해 명의를 만나러 갔는데 명의가 장군대접을 않고 나병을 나으려면 요단강 물에 세 번 목욕하란 말을 하자 장군은 푸대접받은 것에 너무나 분해서 명의를 죽이려 했으나, 부하의 만류하는 말을 듣고 참고 명의의 하란 대로 요단강 물에 세 번 몸을 씻으니 나병이 나았다는 성경 말씀이 있는데
한때의 분노를 슬기롭게 참고 이겨내면 행운이 따른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으며 장군이 분노를 참지 못해 명의를 죽이고 요단강 물에 몸을 씻지 않았다면 나병을 치유하지 못하고 평생 나병환자로 불행한 사람이 되었을 것이다. 따라서 분노를 참지 못하면 엄청난 파멸이 온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다.

염려는 자신이 할 수 없는 일을 자신의 뜻대로 하려 할 때 일어나는 부정적 감정이다. 녹은 쇠를 먹고 염려는 영혼을 먹는다는 서양 속담이 있다. 염려는 영혼을 파괴한다. 우리는 인생을 살면서 내 뜻대로 내 방식대로 꼭 이루려고 애쓸 필요가 없다.
자기의 뜻을 내려놓고 최선을 다하며 살 때 우리는 염려하지 않는 인생을 살 수 있다. 잘 안 되는 일이 있으면 염려 대신 기도를 하자. 칼이 인간을 죽이고 염려는 딱정벌레가 거대한 나무를 넘어뜨린 것처럼 인간을 서서히 죽인다. 그러므로 우리는 염려와 걱정을 하지 말아야 한다.
외로움의 고독이라는 부정적 감정이 있는데 외로움을 치유하는 방법은, 무엇인가 자기가 할 일에 몰두하면 고독을 잊어버린다 한다. 인생은 본래 혼자 왔다가 혼자 가는 것이며 혼자 사는 인생이 더불어 만남으로 고독을 치유하며 사는 것이다.
더불어 사는 만남에는 사람과의 만남, 자연환경과의 만남, 지식 정보와의 만남이 있는데, 만남을 선택해 하다 보면 고독은 생각할 겨를이 없다. 따라서 우리 인생이 고독한 것을 치유하는 것은 만남이다.
절망은 자기가 세운 꿈과 희망이 이루어지지 못했을 때 생기는 부정적 감정인데 한일의 결과에 대해 기대 수준을 낮추면 절망에서 벗어날 수 있다. 항상 범사에 감사하고 기도하는 마음은 철망에서 벗어날 수 있다.
육체의 병은 치료하고 예방하기 위해 수많은 병·의원이 있으며 조금만 이상이 있어도 건강에 관심을 두고 치료하는데, 정신적 병인 질투 분노 염려 절망 외로움의 부정적 감정에서 벗어나고 치유하기 위해 노력해 심신이 건강한 행복한 삶을 살아야 한다.
**2012년 7월 5일 정기연(전,영암 신북초등학교 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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