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근 서당.

[스크랩] 정어리때를 포식하는 브라이드 고래의 놀라운 장면

浩 根 書 堂 2013. 1. 25. 21:29

정어리떼를 포식하는 브라이드 고래의 놀라운 장면

[Amazing close-up photos of Bryde’s whales feasting on sardines]

멕시코 연안의 바다밑에서 브라이드 고래와 정어리떼및 강치떼와 인간이 어우러진 유영

 

입을 벌리고 정어리떼 몰이를 하는 브라이드 고래

 

멕시코 연안에 서식하는 브라이드 고래의 정어리떼 포식장면 - 2012년 4월 8일

 

 

멕시코 연안의 바다에서 브라이드고래가 정어리떼를 포식하기 위해 

물속에서 순간적으로 덮치는 장면이다.

먹이감을 덮치는 고래 옆에서 수중 촬영을 한다는것은 상당히 위험스러운 작업이다.

이러한 정어리떼를 포식하는 브라이드 고래의

바닷속 생태계를 담은 생생한 장면이 화제가 되고 있다.

고래가 정어리떼를 포식하는 놀라운 장면을 촬영하는사람들은

다이버인  동 페리느(Doug Perrine)씨와 브랜든 콜(Brandon Cole)씨이다.

이들은 멕시코 연안에 위치한 카보 산 루카스(Cabo San Lucas)의 바다밑에서

42피트 짜리 브라인드 고래가 입을 벌리고 먹이를 포식하는 놀라운 장면과 고래의 멋진 유영을

생생하게 담아 경이로운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전세계 네티즌들에게 전달해준다. 

 

미국인 동 페리느씨는 15m의 길이에 20톤 중량이 넘는

 브라이드 고래에 가까이 접근했을때

상당히 두려웠다고 한다.

브라이드 고래에 가까이 접근하자 벌린 입으로 자기에게 두번 강타했다고 한다.

현재 브라이드 고래는 인공위성 시스템(GPS)에 의한 발견 기록과

 항해 선박의 고래 무리 발견에 의한

데이터에 의해 뉴 잉글랜드 근해에서 약 550마리가

서식되고 있는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55피트 까지 자라는 브라이드 고래는 작은 물고기떼를 포식하기 위해 물속에서

먹잇감 몰이를 하면서 수면으로 떠오를때

수표면에서 항해하는 선박에 의해 고래의 몸통이 부딛칠 위험에 취약한 형태를 가지고 있다.

그것은 고래가 먹이 포집을 하는 동안 주변 상황은 잘 살피지 못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북대서양과 남대서양에서는 1970년대 이래로 항해하는 선박에 의해 고래가 부딛혀

폐사하는 형태가 매년 발생하고 있다고 한다.  

 

브라이드고래는 수염고래과에 속하는 종 중에서 알려진 바가 가장 적은 종이다.

수염고래치고는 작은 편이며, 몸무게가 25톤을 넘지 않는다.

다른 고래에 비해 열대 및 온대해양을 선호하며, 연안에서 주로 서식한다.

하지만 고래수염이 있어 다른 수염고래들이 할 수 있는 것처럼 먹이를 잡을 수 있으며,

주식은 사실상 물고기뿐이다.

노르웨이의 포경업자인 요한 브라이드(Johan Bryde)가 1908년에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발견했는데

여기서 종의 이름이 유래한다.

이들의 주식은 군집하는 정어리,청어나 멸치등이다.

브라이드 고래는 전 세계의 열대, 아열대 해양에 분포하며,

작은 종은 서태평양과 동남아시아에서 찾아볼 수 있다.

 

 

 

 

 

 

photo from : Barcroft Media

출처 : 안동서예대학
글쓴이 : 산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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