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근 서당.

[스크랩] ♣ 존경받는 스승과 제자의 사랑 ♣

浩 根 書 堂 2014. 5. 23.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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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존경받는 스승과 제자의 사랑 ♣


존경받는 스승이라면 예수 석가 공자를 들 수 있는데 이분들은 시간적 장소적 구별 없이 제자를 가르쳤으며 제자들도 스승의 본을 받아 가르치는 일을 했는데 대가를 받고 가르침을 한 것이 아니었다.

 

 

교육현장에서 교육은 스승과 제자의 사랑으로 이루어진다고 한다. 지극한 스승의 사랑은 어떤 역경의 제자도 가르쳐성공하게 하고 성공의 꿈을 심어 준다.

 

 

존경받는 스승은 어려운 교육여건에서 제자들에게 베푸는 스승의 사랑에서 찾아볼 수 있다. 문화 실조 지역인 산간벽지나 섬마을에서 선생님께서 학생들에게 베푸는 사랑은 스승과 제자의 참모습을 볼 수 있게 한다.

 

 

5월은 가정의 달이고 5월 15일은 제33회 스승의 날이다. 스승의 날은 1964년에 청소년 적십자단체(충남)에서 스승의 은혜에 감사하고 보답하자는 뜻에서 정하여 실천하던 것이 전국적으로 확산하여 실천하게 되었고 국민의 문맹 퇴치를 위해 한글을 창제하신 우리 민족의 스승이신 세종대왕의 탄생일인5월 15일을 스승의 날로 정하게 되었다.

 

 

스승의 날은 1973년 정부방침에 의해 폐지되었으나 1982년부터 부활하여 전국적인 스승의 날 행사를 하고 있어 올해 제33회 스승의 날을 맞이했는데 세월호 참사로 애도하는 스승의 날이었다.

 

교육은 가정과 학교에서 이루어지고 있으며 교육현장에는 배우는 학생과 가르치는 선생이 있다. 가르치는 사람의 호칭을 강사. 교사, 스승으로 구분하는데 지식 정보 기능을 전달하고 대가를 받는 강사, 가르치는 것을 직업 삼아 일하는 교사, 배우는 사람을 자식처럼 사랑하며 대가에 얽매이지 않고 사랑으로 가르치는스승으로 구분된다.

 

 

따라서 가르치는 일을 한다 해서 모두가 스승은 아니며 스승의 날은 스승을 위해 제자들이 스승을 찾고 은혜에 감사하는 날이다. 우리나라는 학부모의 교육열이 세계 어느 나라보다 높으며 그에 따른 사교육비가 가장 많이 드는 나라다. 사교육비가 많이 든다는 것은 교육현장이 강사나 교사가 많고 스승이 적다고 할 수 있다.

 

 

스승은 어떤 어려움도 참고 이겨내며 제자를 참된 실력 있는 사람으로 만들어 낸다. 스승은 가르치는 것을 직업으로 일하지만, 대가에 매인 노동자가 아니다. 대가에 얽매인 노동자는 존경받을 수 없으며 쉽게가르치는 전문적 실력이 있어야 존경받는 스승이 된다.

 

존경받는 스승은 가르치는데 전문적 실력인 으로서 제자에게 사랑을 베풀고 존경을 받는 위치에 있어야 한다. 우리는 부모와 스승으로부터 많은 것을 배운다. 스승으로부터 지식 정보와 기능도 배우지만 그분들이 보여준 행동으로써 교훈은 나에게 꿈과 희망을 품게 해 주었고 그 꿈과 희망은 오늘의 나를 만들게 된 것이다.

 

 

나를 가르친 첫 번째 스승은 부모다. 다음은 학교라는 형식을 갖춘 집단에서 가르침을 주신 선생님들이다. 그분들의 가르침은 지식정보 기능적인 면도 있지만, 그분들이 나에게보여준 도덕적인 행위로서 할 수 있다는 인간 승리의 꿈이라고 본다.

 

컴퓨터에서 지식 정보는 얻을 수 있지만, 덕성은 얻을 수 없다. 그래서 지금도 우리의 머릿속에 남아 있는 것은 스승 하면 그때 배운 지식 정보인 것보다 그분들의 근면 성실 친절함을 내가 닮아서 그것들이 쌓이고 쌓여 오늘의 나를 만들어 간 것이다.

 

스승의 은혜는 바다보다 넓고 하늘보다 높다고 한다. 그러한 스승의 은혜를 우리는 망각하고 있다. 스승의 날을 맞이하는 우리 제자들은 내 마음 구석구석에 자리 잡고 있는 스승의 은혜에 감사하면서 그분들을 위해 내가 할 수 있는일이 무엇인가 생각해 내는 것이 스승의 날 할 일이다.

 

 

부모 없이 세상에 태어난 사람이 없듯이 스승 없이 성장한 사람은 없다. 누군가의 가르침을 받고 자란 것이다. 따라서 우리는 스승이 없는 사람이 없으며 모두가 제자들이다.

 

가르치는 위치에 있는 부모나 선생님은 교육 애(敎育 愛)가 넘치는 자랑스러운 스승으로서 제자리를 굳혀야 하고, 가르침을 받는 학생은 스승의 은혜를 잊지 않고 감사하는 제자로서 자리를 굳히고 다짐하는 스승의 날이 되어야 한다.

 

 

우리는 부모이면서 자녀이듯이 스승이면서 제자이다. 누군가에게 지식정보와 기능을 전하는일을 하고 있으면 스승이고 배우고 있으면 제자다.

 

가르치는 스승의 역할에서는 존경받는 스승이 되어야 하고 배우는 제자로서는 스승의 은혜를 생각하고 보답하는 제자가 되어야 한다.

 

  **2014년 5월 16일 정 기연 (전, 영암 신북초등학교 교장)***

                       (광주매일에 보도 5/21)

 

 

♣스승의 은혜 노래 ♣

 

♬ 1

1.스승의 은혜는 하늘같아서
우러러 볼수록 높아만 지네
참되거라 바르거라 가르쳐 주신
스승은 마음의 어버이시다
<후렴> 아아 고마워라 스승의 사랑
아아 보답하리 스승의 은혜

♬2
2.태산같이 무거운 스승의 사랑
떠나면은 잊기 쉬운 스승의 은혜
어디간들 언제인들 잊사오리까
마음을 길러주신 스승의 은혜

♬3
3.바다보다 더 깊은 스승의 사랑
갚을 길은 오직 하나 살아 생전에
가르치신 그 교훈 마음에 새겨
나라 위해 겨레 위해 일하오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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