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을 생활 속에 본받는 방법
---일이 없어 정적일 때는 역의 차례를 음미한다.(所居而安者 易之序也)
---일을 당해 동적일 때는 효의 말을 음미한다.(所樂而玩者 爻之辭也)
변화한 효상 |
해석의 기준 |
주자의 판단 |
여섯 효가 모두 움직이지 않을 때 |
본괘의 괘사로서 판단한다. |
乾卦와 坤卦는 用九와 用六으로 살피고 나머지는 괘사를 위주로 살핀다. |
하나의 효가 움직였을 때 |
움직인 하나의 효사로써 판단한다. |
본괘(변하기 전의 괘) 중의 변효를 근본(體)을 삼고 지괘(변한 뒤의 괘) 중의 변효를 쓰임(用)으로 삼는다. |
두효가 움직이고 움직인 두 효가 음과 양일 때 |
음효의 효사로서 판단한다. 예 천 풍구괘의 초육과 구오가 움직였을 때 초육효로서 판단하고 구오는 참고로 삼는다.- 양은 과거를 말하고 음은 미래를 주로 반영하기 때문이다. |
변한 효 가운데 위효로 근본(體)을 삼고 아래 효를 用으로 삼는다. 주자는 음과 양의 구분을 두지 않았다. |
움직이는 두 효가 모두 양이거나 음 효일 때 |
위의 효로서 판단한다. 예컨대 기제괘에서 초구와 구오가 움직였다면 구오로서 판단한다. | |
세 효가 움직였을 때 |
움직임을 보인 효의 가운데 효로서 판단한다. |
본괘의 彖辭를 근본으로 삼고 변한 뒤의 괘에 나타난 彖辭를 작용으로 삼는다. |
네효가 움직였을 때 |
움직이지 않은 아래의 효로서 판단한다. |
변한 뒤의 괘에서 변하지 않은 아래의 효를 근본으로 삼고 역시 변한 뒤의 괘에서 변하지 않은 위의 효를 작용으로 삼는다. |
다섯 효가 움직였을 때 |
움직이지 않은 하나의 효사로서 판단한다. |
변해 간 괘상의 변하지 않은 하나의 효사를 기준으로 판단한다. |
여섯 효가 모두 움직이되 그것이 중천건과 중지곤일 때 |
중천건은 중천건괘의 用九로서 판단하고 중지곤은 중지곤괘의 用六으로 판단한다. |
변해간 괘의 단사를 근본으로 삼고 본래의 괘상에 나타난 단사를 작용으로 삼는다. |
여섯 효가 모두 움직이되 중천건과 중지곤이 아닌 나머지 괘상들 |
그것이 속한 팔궁괘의 단사로서 판단한다. |
|
출처:김계유/주역으로 보는 세상/http://blog.daum.net/munsuan/10888324
' 호근 서당.'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心安茅屋穩(심안모옥은)이요~ (0) | 2010.02.17 |
---|---|
[스크랩] 易 傳 序 (0) | 2010.02.16 |
[스크랩] 은괄(檃栝)의 도 주역 (0) | 2010.02.16 |
[스크랩] 만물이 생겨나는 수와 자연의 물상 (0) | 2010.02.16 |
[스크랩] 안되면 ; 되고 법칙. (0) | 2010.02.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