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근 서당.

[스크랩] 역을 생활 속에 본받는 방법

浩 根 書 堂 2010. 2. 16. 15:44

●역을 생활 속에 본받는 방법

 

---일이 없어 정적일 때는 역의 차례를 음미한다.(所居而安者 易之序也)

---일을 당해 동적일 때는 효의 말을 음미한다.(所樂而玩者 爻之辭也)

변화한 효상

해석의 기준

주자의 판단

여섯 효가 모두 움직이지 않을 때

본괘의 괘사로서 판단한다.

乾卦와 坤卦는 用九와 用六으로 살피고 나머지는 괘사를 위주로 살핀다.

하나의 효가 움직였을 때

움직인 하나의 효사로써 판단한다.

본괘(변하기 전의 괘) 중의 변효를 근본(體)을 삼고 지괘(변한 뒤의 괘) 중의 변효를 쓰임(用)으로 삼는다.

두효가 움직이고 움직인 두 효가 음과 양일 때

음효의 효사로서 판단한다. 예 천 풍구괘의 초육과 구오가 움직였을 때 초육효로서 판단하고 구오는 참고로 삼는다.- 양은 과거를 말하고 음은 미래를 주로 반영하기 때문이다.

변한 효 가운데 위효로 근본(體)을 삼고 아래 효를 用으로 삼는다. 주자는 음과 양의 구분을 두지 않았다.

움직이는 두 효가 모두 양이거나 음 효일 때

위의 효로서 판단한다. 예컨대 기제괘에서 초구와 구오가 움직였다면 구오로서 판단한다.

세 효가 움직였을 때

움직임을 보인 효의 가운데 효로서 판단한다.

본괘의 彖辭를 근본으로 삼고 변한 뒤의 괘에 나타난 彖辭를 작용으로 삼는다.

네효가 움직였을 때

움직이지 않은 아래의 효로서 판단한다.

변한 뒤의 괘에서 변하지 않은 아래의 효를 근본으로 삼고 역시 변한 뒤의 괘에서 변하지 않은 위의 효를 작용으로 삼는다.

다섯 효가 움직였을 때

움직이지 않은 하나의 효사로서 판단한다.

변해 간 괘상의 변하지 않은 하나의 효사를 기준으로 판단한다.

여섯 효가 모두 움직이되 그것이 중천건과 중지곤일 때

중천건은 중천건괘의 用九로서 판단하고 중지곤은 중지곤괘의 用六으로 판단한다.

변해간 괘의 단사를 근본으로 삼고 본래의 괘상에 나타난 단사를 작용으로 삼는다.

여섯 효가 모두 움직이되 중천건과 중지곤이 아닌 나머지 괘상들

 그것이 속한 팔궁괘의 단사로서 판단한다.

 


 

 

 

출처:김계유/주역으로 보는 세상/http://blog.daum.net/munsuan/10888324

출처 : 역학살롱(實戰命理의 場)
글쓴이 : 우명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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