薛(설) 성(姓)의 하나
薛景成(설경성)
고려(高麗) 26대 충선왕(忠宣王) 때의 이름난 의사(醫師). 경주(慶州)
사람. 신라(新羅) 설 총(薛聰)의 후손. 충렬왕(忠烈王)의 병을 고치어
이름이 났고, 중국(中國) 원(元)나라에 가서 세조(世祖)와 성종(成宗)의
병을 고쳤음. 벼슬은 찬성사(贊成事)에 이르렀음. (1237~1313)
薛季宣(설계선)
중국(中國) 송(宋)나라 때의 영가(永嘉) 사람. 자는 사룡(士龍), 호는
간재(艮齋). 호 안국(胡安國) 등의 철학(哲學) 사상(思想)에 감화를
받고 또 병법(兵法)에 능통(能通)하였음. 저서(著書)『서고문훈
(書古文訓)』 『낭어집(浪語集)』 등
薛羅(설라)
신라(新羅)를 그 당시(當時)에 중국(中國)에서 이르던 이름
薛羅馬(설라마) 서라벌의 취음
薛里(설리) 어선(御膳)을 맡아보던 내시부(內侍府)의 한 벼슬
薛鳳祚(설봉조)
중국(中國) 청(淸)나라 때의 천문학자(天文學者). 자는 의보(依甫).
산동(山東) 치천(淄川) 사람. 세조(世祖) 때에 서양인(西洋人) 목이각
(穆尼閣)에게 배우고 그의 해설(解說)을 번역(飜譯)하여 『천보진원
(天寶眞源)』을 냈으며, 『천학회통(天學會通)』『양하청휘(兩河
淸彙)』『성학심전(聖學心傳)』 등의 저서(著書)가 있음
薛瑄(설선)
중국(中國) 명(明)나라의 철학자(哲學者). 자는 덕온(德溫). 호는 경헌
(敬軒). 산서(山西)의 하진(河津) 출생(出生). 정주학(程朱學)을
바탕으로 하여, 복성(復性)으로써 으뜸을 삼았는 데, 그의 학문(學文)을
하동파(河東派)라 이름. 시호(諡號)는 문청(文淸). 저서(著書)
『독서록(讀書錄)』 『설문청집(薛文淸集)』 등. (1389~1464)
薛延陀(설연타)
중국(中國) 당(唐)나라 때에 몽고의 준가리아(Jungaria) 북부(北部)를
차지하고 있던 터어키 계통(系統)의 유목민의 집단(集團). 당(唐)나라와
연합하여 돌궐(突厥)을 격파(擊破)하고 20여 년간 몽고를 지배(支配)
하였으나 646년 위구르에게 망함
薛義植(설의식)
언론인ㆍ평론가. 호는 소오(小梧). 함남 출신(出身). 동아 일보사에서
20여 년간 활약(活躍), 해방(解放) 후 동아 일보가 복간될 때 부사장에
취임, 이어 서울 신문사(新聞社) 사장을 거쳐 새한 민보를 발간(發刊)함.
대귀(對句)로 글을 쓰는 문재(文才)가 있음. 저서(著書)는 해방(解放)
이전(以前)의 세상(世相)을 적은 『해방(解放) 이전(以前)』『화동
(花洞) 시대(時代)』『금단(禁斷)의 자유(自由)』와, 해방(解放)
이후(以後)의 세상(世相)을 집필한 『해방(解放) 이후(以後)』『독립
(獨立)전야』『통일(統一) 조국』등. (1901~1954)
|